LED·조명 시장, 2015년엔 어디로 가나?…답안 12월5일에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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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조명 시장, 2015년엔 어디로 가나?…답안 12월5일에 만나보자
  • 온라인 뉴스팀
  • 승인 2014.09.2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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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컨퍼런스(www.it-conference.net)가 오는 12월5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소재 서울 팔래스 호텔 로얄볼룸에서 ‘2015년도 LED 및 응용 시장 전망 세미나’를 개최한다.
LED 조명은 긴 수명, 낮은 유지비, 친환경 효과 등의 장점에도 불구하고 높은 가격과 안정기 등 추가 설치의 번거로움 등 이유로 거의 주목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기술 개발을 통해 제품 가격이 낮아지고 있으며 정부의 각종 장려 및 보급 정책 등에 따라 공공 기관 및 시설을 중심으로 점차 사용이 증가되는 추세다.
국내 LED 조명 시장은 2015년에 3조65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는 게 업계의 전망이다. 그런가 하면 내년도의 글로벌 LED조명 시장은 205억달러에서 380억달러로 급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조사 발표도 나와 초록 신호등이 켜지고 있다.
실제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세계 주요국의 백열등 규제가 본격화되면서 LED 조명 수요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백열등 사용 비중이 가장 높은 미국의 경우 2014년부터 전면 판매가 금지됐고 일본은 지난 2011년 대지진 이후 백열등 판매를 전면 금지시켰다.

중국도 최근 ‘중국백열전구 도태 로드맵’을 발표하며 백열전구 규제를 확대하고 있다. 유럽 또한 2009년부터 꾸준히 백열등 규제를 이어오다 2012년에 전면 판매 금지를 시행하고 있으므로 내년도에는 LED 조명 시장이 더욱 개화하리라는 예상이다.

이를 증명하듯 도로(신호등/가로등), 전광판, 건축, 야외 조명, 경관 조명, 자동차 등에서 불기 시작한 LED 조명은 이제 점차 일상 조명까지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다. 그런가 하면 휴대폰 키패드와 LCD BLU에서의 성공 신화에 이은 LED는 TV로까지 적용돼 다양하게 시장을 넓혀왔으며 최근에는 각종 제조업에 필요한 경화 공정에 UV LED가 좋은 솔루션으로 등장하게 됐다.

하지만 LED 조명의 경우 필립스, GE, 오스람 등 글로벌 빅3와 발 빠른 중국 업체들 틈바구니 속에서 가격과 품질의 경쟁력을 상실해 수익성 악화에 시달리던 국내 기업들은 사업 다각화를 하거나 UV LED 등 틈새 시장으로 눈길을 돌리기 시작했다.

그런가 하면 가시광 통신 분야도 LED의 신시장으로 떠오르고 있어 국내 업체들의 내년도 사업 전략과 방향 수립에 여러 전제 조건들이 혼재해 있는 상황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산업기술대 현동훈 교수의 ‘전환기에 선 한국 조명 수출, 어디로 가나’ ▲창조 에너지 정현정 대표의 ‘2015년 LED 조명의 공공 시장 보급, 이렇게 한다’ ▲떠오르는 신흥 시장, UV LED를 주목하라‘ ▲영남대학교 정성윤 교수의 ’LED로 통신을…커져 가는 가시광 통신 (VLD) 시장‘ ▲한국광기술원 신조명연구본부 김재필 박사의 ’은 나노 입자를 이용한 고출력 LED 접착 기술‘ ▲레디언트 코리아 ▲일렉트로니캐스트 한스 반 데르탕 이사의 ’LED 조명의 국가별, 응용 분야별 분석과 전망‘ 순으로 발표가 진행된다.

이번본 세미나의 참석 등록 신청은 아이티컨퍼런스 사이트(www.it-conference.net)에서 하면 된다. 참가 인원은 120명으로 제한돼 있으며 10월10일 까지 조기 등록하는 참석자들에게는 30%(현장등록가 기준)의 참가비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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