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넥스트, ‘2014 하노버모터쇼’ 참가…국내 기술력 뽐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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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넥스트, ‘2014 하노버모터쇼’ 참가…국내 기술력 뽐내다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9.2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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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운드뷰360도 옴니뷰’ 선봬…유럽 3개 파트너사 각기 다른 컨셉으로 제품 전시

이미지넥스트가 24일(현지시각)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2014하노버 모터쇼(IAA)’에 유럽 3개 대형 파트너사를 통한 ‘360도 옴니뷰(OmniVue)’를 출품, 각기 다른 컨셉으로 유럽 상용차 시장 공략에 나섰다.

국내에서 순수 AVM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이미지넥스트는 쌍용자동차와 르노삼성자동차에 카메라 제품을 제공해 품질력을 인정받았으며 2013년 3월 애프터마켓을 위한 AVM 제품 ‘옴니뷰’를 출시해 차종에 관계없이 내 차 주변 360도를 모니터링을 통한 주행·주차·녹화 가능 시스템을 제공중이다.

▲ 이미지넥스트가 24일(현지시각)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2014하노버 모터쇼(IAA)’에 유럽 3개 대형 파트너사를 통한 ‘360도 옴니뷰(OmniVue)’를 출품, 각기 다른 컨셉으로 유럽 상용차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연주 이미지넥스트 해외 영업 담당 차장은 “유럽시장의 주요 장착대상은 소방차·앰뷸런스·시멘트 운송차량·노면 청소차량 등 특장차로 주변 360도 안전이 필수조건인 차량으로 이번 전시 품목은 해당 수요에 맞춘 특장차량을 중심으로 전시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전시에 참가한 이미지넥스트 파트너 B사의 한 관계자는 “유럽 국가는 안전에 대한 니즈가 크고 사고예방에 대한 선진의식이 자리잡고 있어 AVM 시장 확대 가능성이 크다”며 “가격경쟁력에서는 중국산 AVM에 밀리지만 ‘메이드 인 코리아’ 어라운드뷰로 기술경쟁력과 AS의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제품으로 고객에게 인식돼 이번 전시를 통해 최상의 품질력을 갖춘AVM으로 자리매김 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미지넥스트는 2013년 2월 유럽 수출을 시작해 지난해 12월 기준 연간 1만대 판매기록을 세운 옴니뷰로 올해 파트너사를 3개로 확대, 유럽 내에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며 유럽 시장에서만 월1000대를 정기 공급해 올해 작년 판매수량 대비 20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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