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애니 지능형선별관제 솔루션, 과기정통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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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애니 지능형선별관제 솔루션, 과기정통부 장관상 수상
  • 최형주 기자
  • 승인 2019.09.09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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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사고 탐지는 물론 자연재해까지 관제하는 기술력 인정받아

[CCTV뉴스=최형주 기자] 정보보호기업 마크애니(Markany)가 6일 안전망 확충 등 기술 개발 공로를 인정받아 ‘월드스마트시티 엑스포 2019 (WSCE2019)’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 컨퍼런스’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행사로, ‘스마트시티 관련 우수기업 비즈니스페어’ 부문에서 마크애니가 출품한 지능형선별관제 솔루션 ‘스마트아이(Smart Eye)’가 선정됐다.

스마트아이는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싸움, 침입 등 사건, 사고 탐지를 비롯해 화재, 댐 수위 등의 자연재해까지도 관제한다.

마크애니 조명돌 콘텐츠솔루션사업부 이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사진: 마크애니)

특히 마크애니는 최근 대다수의 지자체가 스마트 도시를 지향하고 있음을 파악하고, IT를 기반으로 도시전체의 안전망 확충에 기여하기 위해 인공지능의 성능 향상과 탐지 범위 확장에 주력했다.

지능형 선별관제 도입의 걸림돌인 오탐율도 개선했다. 지난 해 스마트아이를 도입한 대전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테스트 기간 중 쓰러져있는 행인을 탐지, 신속한 구조로 이어져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구축 시의 비용도 낮췄다. 수많은 데이터를 처리해야 하는 지능형 제품은 고사양의 시스템 구축이 필수적이었다. 마크애니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인공지능의 뉴런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있는 하이퍼 파라미터를 최적화했고, 결과적으로 최소 비용으로 높은 성능을 구현했다.

최종욱 마크애니 대표는 “지난 5년 간 국내 환경을 고려한 인공지능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그 결과, 이전 기간 대비 오탐율과 미탐율이 획기적으로 감소했고 구축비용도 감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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