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고객자문단’, 고객 체감형 상품·서비스 직접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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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고객자문단’, 고객 체감형 상품·서비스 직접 만든다
  • 온라인 뉴스팀
  • 승인 2014.09.2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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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기 고객자문단이 25일 SK텔레콤 본사에서 발대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 첫번째는 SK텔레콤 김선중 마케팅전략본부장)

SK텔레콤이 고객가치 혁신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고객자문단 2기’ 발대식을 지난 25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고객자문단은 고객이 상품 및 서비스의 기획·개발·유통 등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해 고객 서비스뿐만 아니라 마케팅 전략관점까지 고려해 회사가 개발 중이거나 발굴하려는 서비스 영역에 대해 함께 연구하고 개발하는 고객 참여 프로그램이다.

SK텔레콤은 지난 5월 상품·서비스경쟁 선도의 진정성 및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전문화된 고객자문단 운영을 시작했다. 고객자문단 1기는 3개월간 ‘특정 고객집단의 니즈(needs) 발굴 및 특화상품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실제로 고객자문단 1기는 지난 7월 출시된 ‘T키즈폰 준’을 사전 체험하고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사용 경험(UX)과 제품의 장단점을 분석했다. 자문단이 제안한 아이디어는 향후 T키즈폰 준의 제품 업그레이드에 반영될 예정이다.

지난 9월12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된 모집에 총200여 명이 지원했고 이 중 총 15명이 고객자문단원으로 최종 선발됐다.

이번 고객자문단 2기는 3개월간 프로젝트를 진행한 후 12월 중 활동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1기와 마찬가지로 실행 가능성 및 기대효과가 높다고 평가된 아이디어는 곧바로 SK텔레콤과 함께 보완·발전시켜 실제 상품·서비스로 개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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