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사비망고가 미니DP(Draft Proposal)신호를 듀얼링크 DVI(Digital Visual Interface)신호로 완벽하게 변환하는 변환 어댑터 ‘미니DP to 듀얼링크 DVI 어답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듀얼링크 DVI는 최대 2560X1600 WQXGA해상도나 2560X1440 쿼드HD해상도를 쓰기 위한 DVI 인터페이스 규격이다.
이번에 출시된 미니DP to 듀얼링크 DVI 어답터는 PC·노트북의 USB단자를 통해 전원을 공급받아 DP규격 신호를 듀얼링크 DVI신호로 전환한다.
때문에 미니DP 단자가 있는 그래픽카드, 노트북이나 썬더볼트 단자가 있는 애플 맥시스템에서 듀얼링크 DVI단자를 갖춘 WQXGA 혹은 쿼드HD해상도 모니터를 모두 쓸 수 있다.
장지혁 와사비망고 홍보부장은 “어댑터는 시중에서 여러 종류 구할 수 있지만 애플에서 공급하는 고가 모델을 제외하면 FHD해상도까지만 출력 가능하다”며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와사비망고 ‘쿼드HD277 PRIME’이나 ‘WFHD295’ 같은 바이패스 모니터에서도 최대 해상도를 완벽하게 쓸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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