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솔루션 공급업체 공격으로 치과 400여곳 업무 중단
[CCTV뉴스=최형주 기자] 미국의 치과를 대상으로 디지털 솔루션을 판매하는 디지털덴탈레코드(Digital Dental Record, 이하 DDR)가 랜섬웨어에 공격을 받아 미국 전역 치과 400여 곳의 진료가 마비됐다.
DDR은 29일(현지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6일 월요일부터 자사의 소프트웨어를 대상으로 한 랜섬웨어 감염 사실을 밝히고, 400여 곳의 치과가 영향을 받았지만 100여 곳은 복원이 완료됐다고 전했다.
이어 DDR은 “이번 사건의 빠른 해결을 위해 FBI와 협력하고 있고, 소프트웨어 업체∙IT공급업체와 함께 파일 복구를 위해 노력 중”이라며, “다만 복원작업은 매우 어렵고 체계적 프로세스이기 때문에 시간이 걸린다”고 밝혔다.
한편 밀워키에서 치과의사로 일하고 있는 폴 레빈(Paul Levine)은 CNN을 통해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엑스레이 촬영 장애로 환자를 볼 수 없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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