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오토모티브시스템즈(이하 파나소닉 오토모티브)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미시건 주 디트로이트의 코보센터(Cobo Center)에서 열린 ‘2014 지능형교통시스템 세계총회(2014 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World Congress, 이하 ITS)’에서 완전자동(automated) 및 커넥티드(connected) 차량을 지원하는 다양한 지능형 테크놀로지를 전시하고 시연했다.

IHS 오토모티브(IHS Automotive) 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 이후로 파나소닉 오토모티브는 세계 최대의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automotive infotainment systems) 공급업체로 자리잡았다.

업계를 주도하는 파나소닉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고성능의 연결성과 풍부한 콘텐츠와 쉬운 작동법을 결합해 편리하면서도 인식을 강화하고 운전자를 즐겁게 하고 기쁘게 하는 테크놀로지를 실현하고 있다.

파나소닉 오토모티브는 올해 ITS에 참가해 더 깨끗한 환경과 사용자의 편의, 선택과 안전, 지역사회생활에 기여하는 동시에 교통 시스템과 교통 관리의 표준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 기술들을 전시했다.

2014 세계총회의 테마인 ‘연결된 세상을 위한 교통의 재발명(Reinventing Transportation in Our Connected World)’에 발맞춰 파나소닉 오토모티브는 커넥티드 카와 빅데이터 솔루션을 위한 테크놀로지(Technology for the Connected Car and Big Data Solutions)에 중점을 둬 전시공간을 구성했다.

톰 게브하르트 파나소닉 오토모티브 사장은 “파나소닉은 고객의 경험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그것이 오디오 시스템의 개선이든 또는 차량 내에서의 안전에 대한 개선이든 그 경험을 확실히 개선할 방법을 모색한다”고 말했다.

2014 ITS 세계총회 참석을 기록하기 위해 파나소닉 오토모티브는 회사의 테크놀로지 전시들의 하이라이트들을 모아 동영상을 제작했다. 동영상은 www.youtube.com/watch?v=IuxLStdwbkE에서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파나소닉 오토모티브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 솔루션을 위한 기술은 ▲감지 기능을 갖춘 서라운드 뷰(Surround View) 카메라 ▲펠리칸 이미징(Pelican Imaging)- 초박형, 카메라 어레이 및 이미징 ▲사이드 뷰(Side View) 카메라 ▲사각지대를 보여주는 지능형 미러 ▲인프라 위한 79GHZ 레이더- 차량 측면 및 인프라 감지를 위한 잠재적 적용 가능한 밀리미터파(Millimeter-wave) 레이더 센서 ▲차량간 커뮤니케이션, 자동차 대 자동차, 자동차 대 사람, 그리고 자동차 대 인프라 간의 커뮤니케이션 ▲HUD/HMI ▲스티어링 그립(Steering Grip) 감지 테크놀로지 등이다.

또한 ▲단거리전용통신(Dedicated Short Range Communication, DSRC), 온보드 진단기(On-board Unit, OBU), GPS를 사용한 로지스틱스 프로브(Logistics Probe) 솔루션 ▲AUPEO 퍼스널 레디오(Personal Radio), 오락과 정보의 개인화된 결합을 제공하는 오디오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후지사와 그린 스마트타운(Fujisawa Sustainable Smart Town, panasonic.net/es/fujisawasst) - 지속 가능한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프로젝트 등의 빅데이터(Big Data) 솔루션도 전시됐다.

파나소닉의 ITS 부스에서는 오늘날 많은 지능형 교통 시스템 테크놀로지들의 움직이는 실험실 역할을 하고 있는 파나소닉의 후지사와 그린 스마트타운에 대한 전시도 진행됐다. 파나소닉과 많은 협력사들은 환경을 지키는 동시에 스마트한 라이프스타일을 영위하는 데 초점을 맞춘 지속 가능한 커넥티드 타운을 건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