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S랩스, 행위인식 비디오 분석SW로 학교안전·보안에 인공지능 힘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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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S랩스, 행위인식 비디오 분석SW로 학교안전·보안에 인공지능 힘 부여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9.18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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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량 데이터 내에서 예상치 못한 패턴에 대해 경보를 내리고 인식시켜주는 인공지능기반 솔루션 ‘알사이트(AISight)’를 개발한 BRS랩스(Behavioral Recognition Systems, www.brslabs.com)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개최되는 텍사스 학교행정협회(TASA)/텍사스 학교이사회협회(TASB) 컨벤션에서 처음으로 교육시장을 개혁할 첨단기술을 선보인다.

지난 10년간 안전한 학교환경 만들기와 보안을 향상시키기 위한 여러 가지 조치들이 취해졌으나 2012년에만 12~18세 사이 학생들 가운데 절도피해자 61만5600명, 폭력 피해자 74만9200명(미 교육부 집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다. 많은 학교 이사회들이 보안카메라를 설치했음에도 불구하고 전통적 방법으로는 여러 캠퍼스에서 수백, 수천대의 카메라를 효과적으로 모니터링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알사이트는 인공지능기반 기술로 행동인식을 이용해 대량 데이터의 변칙성에 경보를 내린다. 비디오분석의 경우 알사이트는 보안 및 운영요원들에게 비정상행위가 일어나는 지역에 중점을 두는 한편 수천대의 카메라를 동시에 모니터 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함으로써 기하급수적으로 강력해진다.

이 자기학습적인 똑똑한 접근을 통해 사용자들은 더 빠르고 충분한 정보가 제공된 안전 및 보안결정을 내릴 수 있다.
키이스 드러몬드 BRS랩스 영업담당 수석부사장은 “BRS는 빅데이터 분석에 인공지능을 성공적으로 적용했다”며 “우리는 이 새로운 기술을 갖고 학교 안전뿐 아니라 전환적인 새 방식으로 인공지능을 적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알사이트는 지역과 캠퍼스 안전에 획기적인 새 측면을 부여한다”며 “왜냐하면 이 기술은 보안인력들이 비정상 행위가 일어나는 지역에 집중할 수 있는 능력을 부여하며 의심스러운 행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BRS랩스의 TASA·TASB 컨벤션 참여는 인공지능기반 기술 시장 수요증가와 성공적인 적용사례가 보고됨에 따라 공격적으로 신규시장에 진출하겠다는 자사의 최근 발표와 맥을 같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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