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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만 방문해도 악성코드 감염? 플래시 취약점 이용

안랩, 해외 다수 IP서 광고 시스템 이용한 공격 시도 발견 최형주 기자l승인2019.08.28 10:19:01l수정2019.08.28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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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최형주 기자] 웹사이트 광고에 악성 스크립트를 삽입, 해당 웹페이지의 플래시 취약점을 통해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방식의 공격이 성행하고 있어 이용자 주의가 필요하다.

안랩은 최근 해외의 다수 IP(인터넷 프로토콜)에서 멀티바이징 기법으로 정상 광고 시스템을 이용하는 공격 시도를 발견했다. 멀티바이징은 악성코드(Malware)와 광고(Advertising)의 합성어로, 광고 서비스를 악용해 악성코드를 유포하고 감염시킨다.

먼저 인터넷 이용자가 악성 광고 웹사이트에 접속하게 되면, 악성코드 유포도구인 ‘리그(Rig) 익스플로잇 킷’을 실행하는 악성 웹페이지로 이동한다. 

이후 리그 익스플로잇 킷이 사용자 PC의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취약점 여부를 체크하고, 취약점이 확인되면 이를 악용해 해당 PC를 악성코드에 감염시킨다. 악성코드는 랜섬웨어, 백도어, 암호화폐 채굴 악성코드, 키로거(키보드 입력정보 탈취) 등 사례도 다양하다.

안랩은 유사 악성코드 감염 예방을 위해 ▲OS(운영체제) 및 인터넷 브라우저(IE, 크롬, 파이어폭스 등), 응용프로그램(어도비, 자바 등), 오피스와 문서SW 등에 최신 보안 패치 적용 ▲안정성이 확인되지 않은 웹사이트 방문 자제 ▲최신 버전 백신 사용 등의 조치를 당부했다.

안랩 관계자는 "발견된 악성 웹페이지들을 자사의 클라우드 기반 분석시스템 (AhnLab Smart Defense)으로 분석한 결과, 다수의 IP가 러시아인 것으로 드러났다"며 "사용자들이 제작사에서 제공하는 정식 보안 업데이트만 적용해도 피해를 많이 줄일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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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주 기자  hjchoi@cc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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