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뉴스=배유미 기자] 블록체인 기술기업 시그마체인이 ‘2019 대구 블록체인 힛업’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9월 3일 대구시 노보텔 앰버서더 호텔에서 진행되는 본 행사는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 후원하고 시그마체인이 주관했다. 현재 참가 확정된 프로젝트는 시그마체인, 블록펫, 태권블록, 캠프글로벌 등이다.

시그마체인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밋업은 블록체인 산업의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산학연이 추진 중인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참가 기업에게는 20~25분 간의 프로젝트 발표 기회가 제공되고, 현장 발표 동영상 촬영본과 초대장, 브로셔, X배너 등이 제공된다.

곽진영 시그마체인 대표는 “국내 블록체인 산업이 글로벌 무대를 선도하려면 숨은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활발히 소개되어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시그마체인은 업계 선도기업으로서 지차체 및 산학연과의 협력을 통해 블록체인 프로젝트 발굴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그마체인은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부터 30만 TPS(초당 거래량)의 트랜잭션 처리 성능을 공식 인증 받은 ‘시그마체인 메인넷’을 독자 개발한 바 있다. 지난 3월에는 시그마체인 메인넷 기반 블록체인 네트워크 연합체 ‘시그마체인 네트워크 얼라이언스 협회(SNA 협회)’를 출범했으며, 현재 협회에는 국내외 100여 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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