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통영 맛집여행기] 원조 다찌명가 맛있는녀석들의 울산다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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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통영 맛집여행기] 원조 다찌명가 맛있는녀석들의 울산다찌집
  • 박지윤 기자
  • 승인 2019.08.24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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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박지윤 기자] 동해와 서해, 해수욕과 드라이브 등 각각 매력을 지닌 여름휴가, 주말 나들이 인기 명소지만 통영 같은 남해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을 지니고 있다. 바다를 오가는 배와 항구, 푸른 바다, 바다 너머로 보이는 섬과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곳. 오늘은 그런 통영 가볼만한곳들과 함께 빼놓을 수 없는 통영 여행코스, 꼭 맛볼 통영 먹거리를 추천해본다.

연인들의 통영 당일치기 코스일 동피랑마을은 흔히 있는 벽화마을로 느껴질 수 있지만, 동양의 나폴리라 불릴 만큼 인상적인 풍경과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2년마다 벽화가 교체되는 만큼 이전에 방문했어도 다시 들렀을 때 변화된 부분을 찾는 즐거움도 있는 장소. 통영 중앙시장은 지역 특유의 전통시장의 분위기와 함께 여러 가지 물건들을 보고, 사는 재미가 있는 곳. 지역 특산물을 기념품으로 해도 좋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통영루지는 국내 최초의 루지로, 1.5km의 코스를 내려오는 카트 체험장이다. 사람이 많이 몰리는 만큼 통영 1박2일 코스의 오전 일정으로 잡는 것을 추천한다.

명소와 함께 빼놓을 수 없는 통영맛집 추천에는, 역시 통영술집이자 해산물의 신선함으로 알려진 이 곳 울산다찌를 꼽을 수 있겠다. 전주 용진집막걸리, 마산 강림통술, 대구 장원뭉티기, 진주 임진각다찌와 함께 전국 5대 전통술집으로 유명한 통영 울산다찌는 맛있는 녀석들 이전에도 많은 방송을 통해 소개 되었지만 최근 몇 년간 통영 다찌의 모습들의 전국의 시청자들에게 소개 하면서 통영 다찌집 문화를 제대로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독특한 형태를 띤 통영 다찌집인 울산다찌는 단순히 특이한 술집일 뿐 아니라 매일 들여오는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통영루지맛집으로 불린다. 30년을 이어오며 친절함과 특유의 선술집 분위기를 유지하며 현지인은 물론 여행객들에게도 통영의 술문화를 알리기 위해 노력해왔다. 2인 기준부터 상을 제공해 커플들이 방문하기에도 좋아 통영 동피랑마을 맛집으로도 인기다. 

가벼운 점심으로 매생이라면, 술과 함께하는 신선하고 푸짐한 해산물 한 상 등 낮의 식사와 밤의 술자리 어느 쪽이든 즐거운 여행의 한 때가 되어줄  통영 중앙시장 맛집으로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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