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아 프로토콜(LOA PROTOCOL), 금융에 블록체인 기술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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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아 프로토콜(LOA PROTOCOL), 금융에 블록체인 기술 도입
  • 박지윤 기자
  • 승인 2019.08.2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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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박지윤 기자] LOA-Protocol(로아 프로토콜, 이하 LOA)은 LOA Foundation에서 발행된 ERC-20기술 기반의 토큰으로 금융, 암호화폐 전문가들이 참여해 개발된 금융 플랫폼 토큰이다. 이 토큰은 LOA 금융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P2P, C2C, 예치 서비스를 이용함에 있어 모든 경제활동에 사용될 수 있는 블록체인 금융 솔루션이다.

▶LOA P2P란?

P2P(Peer to Peer finance) 개인간 금융을 뜻한다. LOA P2P는 암호화폐 기반으로 경제활동이 이뤄지므로 국가의 금융법규에 종속되지 않는다. 이에 소득세와 중간수수료에 대한 부담을 낮출 수 있다. 이로써 투자자는 명시된 대로 수익을 실현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상환시에도 토큰을 사용해 납부하면 추가적인 금리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각 서비스의 요소마다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토큰의 수요와 공급을 유지시켜 가치를 창출하는 등 유기적으로 순환된다.

▶LOA C2C란?

C2C(Coiner to Coiner Lending)는 암호화폐를 담보로 진행되는 금융 서비스다. 현재 암호화폐 시장에서 낮은 가격에 구매하고 높은 가격에 판매하는 것이 기본 문화인데 가격이 높아지는 동안 발생하는 기회비용을 활용해 다양한 수익을 창출하도록 돕는다. 

이를 자세히 보면 암호화폐 예치와 암호화폐 담보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두 서비스 모두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암호화폐를 이용해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담보 금융서비스 실행 시 비율은 최대 80%까지 가능하며 가치가 상승했을 때에는 추가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자는 암호화폐의 소유권을 보장받아 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고, 받은 금액으로 다른 곳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암호화폐의 가치가 하락했을 때는 이용 금액의 근사값에 도달했을 때 자동으로 청산된다. 최소 상환액, 중도상환 수수료 또한 발생되지 않아 다양한 부분으로 파이프라인을 구축할 수 있다.

▶예치 서비스(Staking Wallet)란?

예치 서비스(Staking Wallet)는 소유한 암호화폐를 예치해 복리형태로 수익을 지급받는 서비스다. 예치 당시 암호화폐 가치를 고정(SnapShot)시킨다. 고정된 가치를 기준으로 수익을 지급하기에 가치 변동의 위험을 대비할 수 있다. 상환 시점에서 LSDT(달러가치보장화폐)로 지급돼 세계 각국의 통화로 환전이 가능하다.

▶LOA의 목표는?

LOA는 한국을 기점으로 아시아 시장에 진출한 후, 나아가 유럽 등 세계로 진출할 예정이다. 많은 사람들에게 많은 혜택을 제공하며 모두가 알 수 있는 투명하고 공정한 금융을 만들고자 한다. 블록체인과 실생활을 접목시켜 누구나 편리하고 공정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금융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다.

한편, 로아 프로토콜 관계자는 “국내 핀테크 사업의 규모는 약 5조원, 세계적으로 약 200조 가까이 형성돼 있다”면서 “이는 시장에서 수요가 부족하지 않음을 의미한다. 앞서 국내 시장에서는 P2P관련 법률이 제정되고 있으며, 실제로 P2P법인 설립에 제한을 두고, 투자 금액을 약 5천만원 가까이 늘리는 법안이 통과됐다. 국내에서도 P2P를 포함한 금융시장 확장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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