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해시파워 기반 퍼블릭체인 BHP, ‘쟁글’과 파트너십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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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해시파워 기반 퍼블릭체인 BHP, ‘쟁글’과 파트너십 체결
  • 배유미 기자
  • 승인 2019.08.2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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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배유미 기자] 비트코인 해시파워 기반 퍼블릭체인 BHP(Blockchain of Hash Power)가 22일 암호화폐 정보공시 플랫폼 ‘쟁글(Xangle)’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BHP는 비트코인의 낮은 TPS, 값비싼 수수료 등의 단점을 보완하고 비트코인의 결제 상용화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총 21개의 노드로 운영되고 있으며, 전 세계 비트코인 해시파워의 약 3%를 보유하고 있다.

BHP 관계자에 따르면, BHP는 처음으로 실질적인 서비스를 론칭하면서 투자자와 관계자들에게 적절한 정보를 제공해야 할 필요가 생겼고, 이에 따라 블록체인 프로젝트 정보공시 플랫폼인 쟁글과 협력을 하게 되었다. 이번 쟁글과의 협업을 통해 프로젝트들의 사업 현황과 재무 상황, 팀, 파트너십 등 오프체인 정보와 블록체인 내에서 발생하는 온체인 정보를 모두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BHP 관계자는 “암호화폐 기반의 투자 서비스를 출시하게 된 배경이 가격 급락을 두려워하는 암호화폐 투자자들을 위함인만큼 투자자와 거래소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면서 생태계 내에서 신뢰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쟁글과의 업무 협력을 하게 된 배경에 대해 밝혔다.

한편, BHP 측은 "알리페이, 카카오페이 등의 암호화폐 버전인 BHPay를 개발 중에 있으며 2020년 내로 초기 상용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과거에는 23일부터 암호화폐 자산관리 플랫폼인 디베이(DeBay) 서비스를 운영하겠다고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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