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이야기 브랜드 대호가, P2P 금융 플랫폼 와이프펀딩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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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야기 브랜드 대호가, P2P 금융 플랫폼 와이프펀딩과 업무협약 체결
  • 박지윤 기자
  • 승인 2019.08.2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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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박지윤 기자] ㈜와이프펀딩(대표 한준희)이 국내 약 400곳의 가맹점을 보유한 ‘죽이야기’와 한 가족이 되었다.

와이프펀딩이 죽이야기, Dr.Box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대호가(대표 임영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호가는 죽이야기, Dr.box, 필용이의 닭갈비이야기, 청록원을 운영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서 ㈜대호가는 브랜드 가맹점 신규창업에 대해서 자금 지원을 추천하여 상호협력 을 통해 양사간의 이익을 증진시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다양한 프랜차이즈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가맹점주는 많은 도움을 필요로 한다. 그럴 때에, ㈜와이프펀딩을 가맹점주에게 소개 및 연결시켜 가맹점주의 자금 문제를 덜어주고 안정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다.

와이프펀딩은 P2P(Peer to Peer) 금융 플랫폼으로 제2금융권의 까다로운 조건에 지친 소상공인들을 위한 새로운 자금 조달 통로로서 조명 받고 있다. 와이프펀딩은 창업 준비에 필요한 자금 대출을 최대 70프로까지 지원하며 제2금융권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 덕분에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나 와이프펀딩은 ㈜대호가와 같은 프랜차이즈 창업자들에게 인기다.

프랜차이즈는 개인에 비해서 안정화가 빠르고 매출 유지가 쉽지만 매장관리, 메뉴 개발, 서비스, 품질유지, 홍보 등에 큰 비용을 투자해야 한다. 때문에 일반 매장보다 창업비용이 큰 프랜차이즈의 창업자들은 대출 수요가 많을 수밖에 없다.

와이프펀딩은 자금 조달 시 상권과 브랜드 가치 분석은 물론 채무자의 개인 여신 기록까지 파악하기 때문에 프랜차이즈 창업자는 안정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다.

소상공인의 입장이 아닌 투자자의 입장에서도 와이프펀딩은 상당히 매력적이다. 최근 기준금리가 인하되었음에도 10프로대의 높은 수익성은 투자자들이 매력적으로 여길 수 있는 요소이다. 대출자는 기존 제2금융보다 낮은 이자로 대출이 가능하면서도 투자자는 은행보다 높은 이자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서 자금 조달 통로를 얻은 ㈜대호가는 프랜차이즈 창업주에게 안정적인 자금 조달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대호가 역시 업무협약을 통해서 투자자들에게 브랜드를 알리고 간접적인 홍보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와이프펀딩 한준희 대표는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은 기존 금융권에서 외면 받고 있다”며 “이를 업무협약을 통해 와이프펀딩이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으면 좋겠고 투자자들에게도 수익에 관하여 만족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와이프펀딩은 현재 약 2000개의 가맹점 및 점포 등과 협업을 진행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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