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오비 월렛, 탈중앙화 금융 확대 위해 메이커다오·컴파운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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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오비 월렛, 탈중앙화 금융 확대 위해 메이커다오·컴파운드 지원
  • 배유미 기자
  • 승인 2019.08.2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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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배유미 기자] 후오비 그룹이 21일, 자사의 후오비 월렛에서 개방형 금융 플랫폼 ‘메이커다오(MakerDAO)’와 금융 애플리케이션 개발 오픈 소스 ‘컴파운드(Compound)’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후오비 측에 따르면, 후오비 그룹은 탈중앙화 금융 서비스 확대의 일환으로 컴파운드 기반 디앱(dApp)과 관련 토큰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탈중앙화 스테이블 코인과 담보 대출, 메이커다오의 스테이블 코인 다이(DAI), 플랫폼에서 수수료로 쓰이는 메이커 토큰(MKR), 기타 디앱 등의 기능도 후오비 월렛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리비오 웡(Livio Weng) 후오비 글로벌 CEO는 “우리는 블록체인 기술이 단지 암호화폐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금융서비스와 상품을 대중들에게 제공하는 데 있어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의 비전을 공유하고 있는 컴파운드와 메이커다오를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후오비 그룹은 2019년 후반기부터 탈중앙화 금융서비스에 집중하고 있다. 7월에는 탈중앙화금융서비스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퍼블릭 블록체인 개발을 위해 오픈 소스 프로젝트 ‘널보스(Nervos)’와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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