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테스, 턴키 ‘캐리어 이더넷’ SW스위트에 ‘MPLS-TP’ 기능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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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테스, 턴키 ‘캐리어 이더넷’ SW스위트에 ‘MPLS-TP’ 기능 추가
  • 온라인 뉴스팀
  • 승인 2014.09.11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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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화질 비디오 감시, 클라우드 컴퓨팅, 모바일 백홀 및 데이터 백업·재해 복구 등의 서비스를 위한 더 큰 용량의 ‘캐리어 이더넷’(Carrier Ethernet)에 대한 수요가 전세계 WAN(광대역통신망)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형성해 나가고 있다.

버티컬시스템즈그룹(Vertical Systems Group)에 따르면 기업용 캐리어 이더넷 서비스 대역폭이 오는 2017년까지 전세계 전체 기업용 대역폭의 75%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서비스 제공업체들은 기업용 MEF CE 2.0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IP/MPLS 코어 네트워크에 캐리어 이더넷 접속 네트워크를 연결하는데 점점 더 MPLS-TP 기술에 의존하고 있다.

이처럼 증가 추세에 있는 서비스 제공업계의 수요를 지원하기 위해 비테스세미컨덕터(www.vitesse.com)는 자사의 ‘CE서비스’(CEServices, goo.gl/zbDH21) 소프트웨어를 위한 MPLS-TP프로토콜 소프트웨어 모듈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CE서비스는 비테스의 캐리어 이더넷 스위치 엔진에만 있는 ‘비테스 서비스 인식 아키텍처’ (ViSAA)와 결합해 캐리어 이더넷 접속 네트워크 장비를 위한 턴키 솔루션을 제공한다.

MPLS-TP 기술을 기반으로 한 접속 장비는 강화된 보호기능과 연결지향형 패킷 스위칭 기능 등을 제공하기 때문에 TDM 방식의 네트워크에서 패킷 기반 백홀 인프라로 계속 전환해 나가는데 적합하다.

마이클 하워드 인포네틱스리서치 캐리어 네트워크 수석 분석가겸 공동 설립자는 “앞으로 몇 년 동안 MPLS-TP 기술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세계 서비스 제공업체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연구에서 이들 업체의 절반 이상이 MPLS-TP망을 이미 설치했거나 향후 2년 동안에 설치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그는 또 “MPLS-TP는 서비스 제공업체들이 네트워크 전반에 걸쳐 ‘이더넷 가상회선’(Ethernet Virtual Circuit) 같은 아키텍처를 구축하는데 없어서는 안 될 기술로 떠오르고 있다”며 “비테스의 ViSAA 기술 빌딩 블록은 이더넷과 MPLS-TP 네트워크를 통해 완전한 MEF CE 2.0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한다”고 덧붙였다.

비테스의 제품에는 서비스 제공업체들이 이더넷 가상회선(EVC)을 처음부터 끝까지 구축하고 모니터링 및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첨단 ‘운영 및 유지관리’(Operations and Maintenance, OAM) 솔루션이 포함돼 있다. 서벌(Serval)-2, LynX-2 및 재규어(Jaguar)-2 등 비테스의 캐리어 이더넷 스위치 엔진은 현재 시판되고 있는 상용 실리콘 솔루션으로서 하드웨어 형태로 MPLS-TP OAM을 위한 ITU(Y.1731) 및 IETF 표준(BFD)을 지원함으로써 최대 성능을 발휘하게 한다.

크레이그 파섹 비테스 소프트웨어 제품 마케팅부장은 “통신 사업자 네트워크 전반에 걸쳐 EVC 같은 아키텍처를 사용하여 자본적 지출과 운영 경비를 절감하는 혜택을 보는 업체가 아직까지 별로 없다”며 “MPLS-TP기술은 이더넷 서비스를 건실하게 하고 규모를 더 크게 하고 계층화와 보안을 강화할 수 있게 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더넷 및 MPLS-TP 네트워크를 통해 MEF CE 2.0 서비스와 다양한 특성이 있는 서비스를 즉시 제공할 수 있게 하는 비테스의 턴키 솔루션은 통신 사업자들이 자본적 지출·운영 경비를 절감하는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하는 필수적인 제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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