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운드 450만달러 자금 확보…스마트폰 사용자 모바일 인터넷 연결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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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운드 450만달러 자금 확보…스마트폰 사용자 모바일 인터넷 연결 가능
  • 온라인 뉴스팀
  • 승인 2014.09.11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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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운드(Be-Bound)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8개월 전에 애플리케이션을 성공적으로 출시한 이후 전세계 이동통신망 사업자(MNO)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해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비-바운드 기술은 현재 텍스트만 전송할 수 있는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2G 네트워크를 포함한 기존 네트워크를 통해 인터넷에 연결할 수 있게 한다. 이들 MNO들은 비-바운드기술을 이용, 기존 3G, 4G 및 와이파이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보강해 인터넷에 연결할 기회가 별로 없거나 전혀 없는 수백만명의 소비자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비-바운드 기술은 전통적인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보다 훨씬 적은 대역폭(최대 1000배나 적은 대역폭)이 필요하기 때문에 사용자(데이터 사용과 비용을 제한함으로써)와 네트워크의 통신분량을 최적화할 필요가 있는 통신 사업자 모두에게 매우 유리하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인터넷에 가끔 접속하거니 전혀 접속하지 못하는 세계 40억명이 모바일 인터넷에 연결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 이 솔루션은 예산에 제약을 받는 신규 사용자들이 지출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모바일 인터넷에 연결할 수 있게 한다.

비-바운드의 공격적 전략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어서 1차 자금 조달 목표인 ‘시리즈 A’ 라운드에서 450만달러를 기록적으로 빠른 기간에 확보했다. 신규 투자자는 수퍼바이저리 에퀴스톤 프랑스(Supervisory Equistone France) 및 바클레이즈 프라이빗 에쿼티 프랑스(Barclays Private Equity France)의 전 회장인 곤자그 드 블리그니에레(Gonzague de Blignieres)와 걸프 지역 최대 투자기금이며 프랑스의 이 지역 파트너인 글로벌 코퍼릿 인베스트먼트 홀딩(Global Corporate Investment Holding) 등이다.

비-바운드 알베르트 슐만(Albert Szulman)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투자 자금으로 우리는 경쟁 우위를 갖고 모바일 인터넷 연결에 새로운 혁명을 일으키는데 중심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우리의 솔루션은 인프라에 자금을 투자할 필요가 없게 하고 더구나 이 솔루션은 통신 사업자들로 하여금 기존 고객들이 거의 모든 지역에서 모바일 인터넷에 접속하게 함으로써 추가 매출을 올릴 수 있게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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