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감시 카메라를 무력화하는 의상 디자인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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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감시 카메라를 무력화하는 의상 디자인 화제
  • 석주원 기자
  • 승인 2019.08.16 14: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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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반복 무늬로 자동차 번호판 식별 장치 무력화 주장

[CCTV뉴스=석주원 기자] 미국의 IT전문매체 씨넷(Cnet)은 최근 해커이자 패션 디자이너로 활동 중인 케이트 로즈(Kate Rose)가 선보인 독특한 반복 무늬의 옷들을 소개하며, 이 옷들이 자동차 감시카메라의 인식 기능을 방해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 옷들에는 변형된 자동차 번호판이나 전기 회로 등의 무늬가 새겨져 있는데, 이러한 무늬가 감시카메라의 자동 인식 기능을 방해한다고 한다. 미국에서는 주차장과 경찰차에 ALPRs(Automated License Plate Readers)라는 자동차 번호판 식별장치가 장착되어 있는데, 이 식별장치에 쓸모없는 데이터를 흘려보냄으로써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없도록 한다는 것이 제작자의 설명이다.

(사진: 쇼핑몰 Adversarial Fashion)

또한, 이 디자인의 옷이 제대로 기능을 발휘하려면 무늬가 휘거나 구겨지지 않고 일자로 표시되어야 한다고 하며, 이를 위해 몸에 꽉 끼는 사이즈보다는 조금 넉넉하게 입을 것을 권하고 있다.

현재 이 옷은 제작자인 케이트 로즈의 쇼핑몰을 통해 판매하고 있으며 티셔츠, 후드티부터 여성용 스커트와 원피스까지 다양한 형태의 상품이 준비되어 있다. 가격은 상품에 따라 25달러부터 55달러까지 책정됐다.

다만, 이 옷들이 실제로 얼마나 효과를 발휘하는지는 증명되지 않았으며, 감시카메라의 영상 자체에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므로 관리자가 직접 모니터링한다면 얼마든지 추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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