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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법률 전문가 “현 법정 화폐 다음도 생각해야”... 리브라 옹호

배유미 기자l승인2019.08.14 16:18:23l수정2019.08.14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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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배유미 기자] 법률 전문가 카타리나 피스토르(Katharina Pistor)가 ”지니는 다시 병에 넣을 수 없다“라는 문구로 화두를 던지며, ”무엇보다 중앙은행의 법정 화폐가 암호 화폐보다 더 매력적인지에 대해 판단해야 한다“고 리브라에 대해 언급했다.

피스토르는 13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리브라는 합리적이고 우아한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기존 법정 화폐보다 훨씬 더 저렴하고 고객들에게 더 나은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다“고 옹호하는 발언을 했다. 

▲ 카타리나 피스토르 교수(사진출처=Columbia Law School)

이어서, ”우리가 안전하게 자산을 맡길 수 있던 것은 ‘미국’이라는 국가에 대한 신뢰 기반이었는데, 그 다음도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리브라는 7월 16일, 17일 이틀에 걸쳐 진행되었던 청문회를 기점으로 지금까지 발행이 무기한 연기된 상황이다. 예정대로라면 2020년 상반기에 리브라를 발행해야 하지만, 미국 정부의 제재로 인해 리브라 발행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페이스북 리브라 청문회 당시 미국 의원들은 ”금융시장을 교란시킬 수 있다“며 부정적인 시각을 보였다. 특히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암호화폐가 ”국가안보에 위협이 될 수 있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낸 바 있다.

한편, 피스토르는 콜럼비아 로스쿨 교수로, 지난 7월 17일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서 리브라를 ”비교할 수 없는 힘의 집중화“라 칭하며, ”페이스북의 리브라는 기존의 법정 화폐를 보완할 새로운 글로벌 통화가 되도록 디자인되었다“고 말했다. 

#블록체인#암호화폐#페이스북#리브라#카타리나 피스토르#미국#코인데스크

배유미 기자  ymbae@cc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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