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데라 해시그래프 플랫폼 운영 위원회 멤버로 IBM, 타타커뮤니케이션즈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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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데라 해시그래프 플랫폼 운영 위원회 멤버로 IBM, 타타커뮤니케이션즈 합류
  • 배유미 기자
  • 승인 2019.08.13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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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배유미 기자] 차세대 분산 원장 플랫폼 헤데라 해시그래프(Hedera Hashgraph)는 플랫폼 운영을 위한 위원회의 추가 구성원으로 IBM, 타타커뮤니케이션즈(Tata Communications)를 합류했다고 12일 발표했다.

헤데라 해시그래프는 스월즈사(Swirlds. Inc.)의 공동창립자 리먼 베어드와 맨스 하몬이 만든 해시그래프 기반의 차세대 분산 원장 플랫폼으로,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을 적용하여 블록체인의 높은 수수료와 전력 소모량, 낮은 확장성을 극복하는 프로젝트다.

헤데라 해시그래프의 운영 위원회는 글로벌 39개 대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노무라 홀딩스, 도이치 텔레콤, 스위스콤 블록체인, DLA 파이퍼, 마가진 루이자 등이 지난 1차 위원회 구성원으로 발표되었다. 운영 위원회는 헤데라 플랫폼의 코드 업데이트, 노드 정책 결정, 네트워크 참여자 선정 등 다양한 의사결정에 참여한다. 또한, 각 기업의 전문성과 평판을 기반으로 위원회가 공익에 반하는 의사결정을 내리는 것을 방지하며 헤데라 거버넌스의 신뢰와 이익을 극대화한다.

제리 쿠오모(Jerry Cuomo) IBM 블록체인 테크놀로지 부사장은 “IBM의 하이퍼레저는 블록체인 기반 분산 원장의 관리 및 구축에 사용되는 표준 기업이며, 우리는 헤데라 해시그래프가 기업 내 하이퍼레저 패브릭을 개선해 네트워크를 쉽게 구축하고 확장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공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타타커뮤니케이션즈 벤처 혁신 본부장은 “더욱 넓어진 디지털 경제 세상에서 분산 원장 기술의 잠재력을 전달하고 헤데라 해시그래프의 운영 위원회의 다양한 기업들과의 협력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맨스 하몬(Mance Harmon) 헤데라 해시그래프 CEO는 “헤데라 해시그래프가 만든 운영 위원회 분권형 지배구조에 대한 선구적인 접근방식은 공정하고 안정적인 플랫폼 구축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며, 해시그래프 알고리즘은 기업 고객이 요구하는 보안과 성능을 제공하고 있다”며 “운영 위원회는 전 세계에서 각기 다른 분야의 기업들로 구성되어 있지만, 이들은 모두 더 나은 디지털 미래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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