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대(三代)가 모이는 추석, 3대(三大) 보안수칙을 함께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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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대(三代)가 모이는 추석, 3대(三大) 보안수칙을 함께 공유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9.04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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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추석 연휴 보안사고 대비 ‘3대 보안수칙’ 발표

안랩이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스미싱 문자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안랩이 지난 8월1일부터 26일까지 발견한 스미싱 문자를 집계한 결과 8월1일부터 14일 동안 스미싱 문자는 특별한 증가세 없이 일평균 약 98개 발생됐다. 하지만 15일 이후부터 스미싱 문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기 시작해 26일까지 일 평균 스미싱 문자 발생 건수는 약 172개로 8월 중순 이전(8.1~8.14) 대비 약 1.8배 급증한 결과를 보였다.

15일부터 26일까지 발생한 전체 스미싱 문자를 유형별로 보면 결혼, 돌잔치, 생일 등 내용이 57%로 가장 많았고 도박 관련 스미싱 17%, 택배 사칭 스미싱 14%, 카카오톡, 예비군/민방위 훈련 사칭이 각각 5%로 나타났다.

안랩 관계자는 “추석 연휴가 다가올수록 택배 사칭 스미싱 문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추석 선물 관련한 배송 지연 메시지나 특정 택배업체(ㅇㅇ통운, ㅇㅇ택배, ㅇㅇ로지스틱스 등)를 구제적으로 언급한 스미싱 문자가 집중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여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전했다.

또한 “관련 문자 메시지가 의심스럽다면 URL 클릭을 자제하고 스미싱 방지 앱을 설치해 스미싱 문자 여부를 확인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안랩은 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스미싱 문자 등 각종 위협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내고 한가위 명절에 아버지, 아들, 손자의 삼대(三代)가 모인 곳에서 PC와 스마트폰 보안에 대해 쉽게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3대(三大) 보안수칙’을 정리·발표했다. 또한 기업의 보안 담당자가 유의해야 할 가장 중요한 수칙 3가지도 함께 제시했다.

우선 개인 PC사용자의 3대 보안수칙을 보면 상당수 기업들이 오는 10일을 대체휴가로 지정해 최대 5일까지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어 온라인 게임, 정보 검색 등 인터넷 사용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격자들은 이때 악성코드 배포 등 다수의 이용자를 공격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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