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첨단교통관리시스템(ATMS)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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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첨단교통관리시스템(ATMS) 본격 운영
  • CCTV뉴스
  • 승인 2011.08.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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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정보 수집 장치(CCTV 등) 통해 실시간 교통 정보 제공
대구시는 교통 혼잡이 발생하는 구간의 교통 정보(통행시간, 통행속도 등)를 실시간으로 운전자에게 제공하여 혼잡구간 진입 전 교통량을 분산시켜 정체구간의 교통 소통 완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지난해부터 추진한 첨단교통관리시스템(ATMS)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7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첨단교통관리시스템(ATMS) 개념도>

본 사업은 지난 2009년부터 국토해양부에서 추진한 공모사업으로서 국비와 시비를 각각 21억원씩 출연하여 총 42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지난 2010년 10월부터 7개월간 달구벌대로, 신천대로, 앞산 순환로 등 주요 간선 도로의 교통정보를 도로 안내 전광판이나 인터넷, 스마트폰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첨단 교통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2개월간의 시험운영을 거쳤다.

이번 사업으로 주요 간선 도로에 교통정보수집장치인 RSE를 94개소에 설치하고, CCTV 11개소, 도로전광표지판인 VMS를 19개소, 교차로 감시 카메라를 2개소에 설치하여 실시간으로 교통정보를 수집하여 차량 단말기와 전광판,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전달하고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웹도 구축하였다.

<교통정보 제공방안>

대구시 이재경 교통국장은 "첨단교통관리시스템(ATMS) 구축으로 인해 정체구간의 교통 혼잡을 완화시키고, 시민 교통편의를 증진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주변도시 및 관련 기관과의 교통정보를 연계 통합하고, 대구경북지역을 교통 중심 도시로 위상을 다지는 한편, 녹색교통도시 건설에 앞장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발하기 전 인터넷(http://car.daegu.go.kr)이나 스마트폰(http://car.daegu.go.kr/mobile) 등을 통해 실시간 교통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경로를 선택하면 지·정체에 따른 통행불편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다.




전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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