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스원, 취약계층 위한 안심·안전 사회공헌 ‘공조’
상태바
서울시-에스원, 취약계층 위한 안심·안전 사회공헌 ‘공조’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9.01 15: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와 에스원이 안전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안심·안전 프로젝트’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손잡았다.

협약식에는 윤진혁 에스원 대표이사와 박원순 서울시장, 황용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안심·안전 프로젝트 사회공헌 사업협약은 쪽방촌과 복지시설 등 안전취약 소외계층을 보호하고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심·안전 프로젝트를 통해 에스원은 서울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으로 ▲서울 소재 쪽방 화재예방 주거환경개선사업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소외계층 사회 안전망 구축 ▲안심마을 프로젝트 범죄예방환경디자인(CPTED) 사업을 진행한다.

▲ 에스원과 서울시가 안전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안심·안전 프로젝트’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은 왼쪽부터 윤진혁 에스원 사장, 박원순 서울시장, 황용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

또한 에스원은 ▲CCTV 2800대와 DVR 250대 등 영상기기 3050대를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사회복지시설과 기관에 전달해 요양원 등에서의 화재 등 안전사고에 대비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에스원 임직원과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회원들은 지난 8월17일부터 서울 용산구 후암동 쪽방촌(새마을아파트)에서 화재예방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열흘에 걸쳐 진행하기도 했다.

자원봉사에 나선 에스원 임직원들은 낡은 목재 출입문을 방화문으로 교체하고 오래된 전기배선과 가스 배관을 새로 바꿔 화재에 대비하도록 했다. 추석과 다가올 겨울을 앞두고 창문·창틀과 장판, 공동화장실, 세면장을 정비했다. 에스원은 향후 3년 동안 서울지역 쪽방촌 화재예방 주거환경개선사업에 1억여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윤진혁 에스원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보호하는 안심·안전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리며 “안전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앞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박원순 서울시장은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민간기업의 관심과 후원은 안전사각지대 해소에 큰 힘이 된다”며 “서울시도 ‘시민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그밖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 제보나 도움을 주실 분들은 120 다산콜센터(120)나 ‘희망온돌’ 홈페이지 또는 인근 자치구, 주민자치센터로 신청하면 된다.(ondol.welfare.seoul.kr, 서울시 희망복지지원과 2133-7374)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