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렐즈가 맥(Mac) 사용자들을 위한 새로운 버전의 윈도 가상화 소프트웨어인 ‘패러렐즈 데스크톱 10(이하 PD10)’ 및 ‘패러렐즈 데스크톱 10 엔터프라이즈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패러렐즈 데스크톱은 재부팅 없이 윈도와 맥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맥 가상화 소프트웨어로 전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사용되며 선도적인 위치를 확보해 온 패러렐즈의 대표적 제품이다.
이번에 출시된 PD10은 배터리 수명 및 오피스 작업 속도 향상과 같이 사용성 편의에 중점을 두고 향상된 다양한 기능과 함께 최근 발표된 새로운 맥OS X 요세미티 등의 최신 애플 운영체제를 지원함으로써 비즈니스 이용자는 물론 일반 소비자들이 더욱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됐다.
잭 주바레브 패러렐즈 크로스 플랫폼 솔루션 부문 사장은 “오늘날 수백만에 달하는 패러렐즈 데스크톱 사용자들은 독창적인 기술과 사용 편의성은 물론 속도에 있어서도 그 눈높이가 크게 높아졌고 이번에 출시되는 패러렐즈 데스크톱 10은 이러한 소비자들의 기대에 크게 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패러렐즈 데스크톱 10의 사용자들은 한 차원 높아진 생산성을 향유함과 동시에 더 이상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이 특정 운영체제에서 지원되는지의 여부를 걱정할 필요가 없고 가정과 직장, 그리고 이동중에도 진정한 호환성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라고 밝혔다.
PD10은 맥OS X 요세미티에서 제공하는 아이 클라우드 드라이브 지원, 아이메시지 및 SMS 문자 공유 기능, 스포트라이트 프리뷰 기능 및 파인더 퀵룩(Finder QuickLook) 기능을 통한 가상 머신 제어 등의 사용자 경험에 최적화된 다양한 기능을 윈도 및 윈도 애플리케이션 환경에서 구현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됐다.
특히 이번 업그레이드에서는 사용성의 제고를 위해 마법사 기능이 추가돼 사용자가 손쉽게 각종 체험 환경을 최적화시킴은 물론 기기의 성능과 배터리 수명 연장 등의 효과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