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웨어, SDDC 가장 빠르게 구축 가능 어플라이언스 ‘에보:레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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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웨어, SDDC 가장 빠르게 구축 가능 어플라이언스 ‘에보:레일’ 공개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8.2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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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웨어가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VM월드 2014’ 행사에서 소프트웨어 정의 인프라를 비즈니스 속도에 맞추어 편하고 빠르게 구성, 확장할 수 있는 ‘가상화 통합 인프라 어플라이언스(Hyper-Converged Infrastructure Appliance)’인 ‘EVO:RAIL(에보:레일)’을 발표했다.

에보:레일은 VM웨어에서 향후 선보일 가상화 통합 인프라 라인업중에서 최초로 내놓은 제품이다.

IT 조직들은 비즈니스의 요구에 맞는 서비스를 빠르게 제공하는 동시에 IT환경의 복잡성을 해결하고 비용을 절감해야 하는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에보:레일은 소프트웨어 정의 인프라 서비스 제공 과정을 획기적으로 단순화해 기업이 운영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해준다. 어플라이언스 전원을 켜고 몇 분 내에 가상 머신을 생성할 수 있게 해줌으로써 고객이 원하는 가치를 빠르게 구현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다.

에보:레일은 올해 하반기부터 델, EMC, 후지쯔, 인스퓨어(Inspur), 넷원(NetOne)과 수퍼마이크로 등 VM웨어 파트너사들을 통해 구입 및 구축이 가능할 예정이다.

라구 라구람 VM웨어 클라우드 인프라와 관리 부문 수석 부사장은 “고객들은 IT 솔루션이 며칠이나 몇 주가 아닌 즉시 그들이 원하는 가치를 구현해 주길 원한다”며 “에보:레일은 소프트웨어 정의 인프라의 구축, 배치, 스케일링 및 관리를 보다 단순하고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는 어플라이언스”라고 소개했다.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 센터(SDDC)를 위한 새로운 빌딩 블록인 에보:레일은 컴퓨팅, 네트워킹, 스토리지 및 관리 소프트웨어까지 통합적으로 제공해 원하는 규모의 IT인프라를 빠르고 반복적으로 구축, 확장할 수 있도록 해준다.

에보:레일L에 VM웨어의 서버 가상화 솔루션 v스피어, 스토리지 가상화 솔루션 버추얼 SAN, 로그 관리 및 분석 솔루션 v센터 로그 인사이트 등이 포함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에보:레일을 사용하면 모든 VM웨어 소프트웨어의 패칭 및 업그레이드와 가상머신의 라이프 사이클 관리가 단순화돼 운영 효율성과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또한 가상 머신, 네트워크와 데이터스토어 생성 및 관리에 필요한 매뉴얼 프로세스를 볼 수 있는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도 제공한다.

VM웨어의 에보:레일을 통해 고객들은 4개 노드를 가진 하나의 어플라이언스에서 시작해 이를 네 개의 어플라이언스, 총 16개의 노드까지 확장할 수 있어 IT 인프라 확장이 필요할 때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기존 에보:레일 클러스터에 추가되는 어플라이언스는 마우스 클릭 몇 번으로 자동적으로 구성할 수 있으며 하나의 어플라이언스가 약 100개의 범용 가상머신 또는 250개의 데스크톱 가상 머신을 지원하고 최대 13TB 용량의 VM웨어 버추얼 SAN 데이터스토어를 포함한다.

에보:레일은 향후 금융·보험, 정부기관, 헬스케어, 교육, 정유·가스, 소매점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원격 오피스 또는 지사 설립 시에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기존 v스피어 환경을 지원할 뿐 아니라 VM웨어 v클라우드 하이브리드 서비스의 새로운 버전인 VM웨어 v클라우드 에어와도 연동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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