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TRICS, 인텔 주최 글로벌 경진대회에서 1등으로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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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TRICS, 인텔 주최 글로벌 경진대회에서 1등으로 결승 진출
  • 석주원 기자
  • 승인 2019.07.30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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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 중 유일한 결승 진출로, 기술력 입증

[CCTV뉴스=석주원 기자]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에이아이트릭스(AITRICS)이 ‘인텔 FPGA 이노베이션 글로벌 컴페티션(Intel FPGA Innovation Global Competition)’에 참가한 한국 기업 중 유일하게 결승에 진출했다.

‘인텔 FPGA 이노베이션 글로벌 컴페티션’은 중국이 빅데이터 및 스마트 기술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하는 박람회 ‘스마트 차이나 엑스포(Smart China Expo, SCE)’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국제 경진대회다.

AITRICS는 이번 경진대회에 참가한 한국기업 중 유일하게 예선을 통과했으며,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진행된 본선에서 머신러닝 알고리즘의 블랙박스를 해결하는 자사의 AI 기술과 병원 내 패혈증 발생 예측 솔루션인 바이탈케어(VitalCare)를 소개하며 해외기업 중 1등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이제 AITRICS는 8월에 개최되는 ‘스마트 차이나 엑스포 2019’에서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결승에 진출한 팀에게는 260만RMB(약 4억 5천만 원)의 상금과 함께 인텔 글로벌 기술 무료 공급, 이노베이션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참여 기회, 중국 진출 및 투자자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 프로젝트를 리드한 도현웅 AITRICS CSO는 “인공지능 분야의 다양한 신기술이 개발되며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지만 아직 해결해야할 과제들이 많이 남아있다. AITRICS는 독보적인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많은 문제를 해결하고 AI 산업의 혁신을 선도해가고자 한다. 이번 인텔 FPGA 이노베이션 글로벌 컴페티션을 통해 AITRICS의 뛰어난 인공지능 기술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고, 이를 발판으로 계속해서 사업을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현웅 CSO는 옥스포드 대학교에서 임상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영국 벤처캐피탈 ‘EP 캐피탈(EP Capital)’ 및 글로벌 컨설팅사 ‘BCG(Boston Consulting Group)’에서 경험을 쌓은 전문가로, 최근 AITRICS의 CSO(Chief Strategy Officer, 최고 전략책임자)로 영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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