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 진로진학 상담교사 위한 이공계 인재육성 특강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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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 진로진학 상담교사 위한 이공계 인재육성 특강 열어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8.2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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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이 도곡동 한국IBM 사무실에서 중등학교 진학 상담교사 60여명을 대상으로 ‘진로 진학 상담교사를 위한 ICT(정보 통신 기술; 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 인재육성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IBM의 기술력과 임직원의 재능을 기부해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IBM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새롭게 창출되는 직업 대다수는 21세기 성장동력인 과학 기술에 기반을 두고 있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은 2017년까지 국내 이공계(STEM: 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nd Mathematics) 분야 일자리가 13%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비즈니스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신기술들이 이공계 교육과 밀접히 연관어 있음에도 현업과 교육의 격차는 크다. 맥킨지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까지 전세계적으로 8500만명의 지식노동자 부족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이공계 부문 사회 초년생은 태부족인 상황이다. IBM은 이러한 격차를 줄이고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이공계 교육과 고용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특강은 한국IBM 김원종 수석부사장의 ‘ICT 기술의 진보와 IBM’, 한국IBM 최고기술책임자(CTO: Chief Technology Officer) 남정태 전무의 ‘ICT의 메가 트렌드와 미래 인재’, 인사부 신태영 실장의 ‘ICT와 IBM 인재상’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교육부에서 시범 운영을 확대하고 있는 자유학기제와도 연계돼 있어 진로진학 상담 교사들의 관심과 참여도가 높았다. 한 명의 진로진학 상담 교사가 많은 학생들에게 미칠 수 있다는 잇점 때문에 교사들을 위한 특강은 교육계 전반에도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국IBM은 한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창의적인 이공계 인재 육성을 교육기부의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교사연수 프로그램인 티쳐스 트라이사이언스(Teachers TryScience), IBM 스마트 과학캠프, 초등학교 방문교육 ‘행복한 행성=지구’ 등의 교육기부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IBM의 핵심 역량인 IT 기술과 전략적인 컨설팅 역량을 기반으로 해당기관의 당면과제를 해결하는 ‘서비스 그랜트(Service Grant)’의 일환으로 진행된 300개 경기도 초·중등학교 에너지 사용실태 분석 프로젝트, 2000여 종류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 매칭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교육기부 포털’의 웹 보안 진단 컨설팅을 진행한 바 있다. 한국IBM은 이러한 일련의 노력을 인정받아 2013년 교육기부대상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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