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웨어, 개방성·민첩성·보안까지 갖춘 SDDC용 솔루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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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웨어, 개방성·민첩성·보안까지 갖춘 SDDC용 솔루션 공개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8.2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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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웨어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VM월드 2014’에서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SDDC) 구현을 위한 새로운 가상화, 클라우드 관리 및 통합 오픈스택 솔루션들을 발표했다.

발표된 기술들을 활용하면 오픈 프레임워크 내에서 SDDC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할 수 있으며 SDDC를 구축하면 기업은 하드웨어 설비투자비용(CAPEX)은 31%까지, 하드웨어 구성 비용은 49% 절감할 수 있고 임직원들의 업무 생산성은 100%까지 높일 수 있다느느 것이 VM웨어의 설명이다.

팻 겔싱어 VM웨어 CEO는 “비즈니스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소프트웨어 정의 기술들이 등장하면서 SDDC가 더욱 주목 받는 가운데 새롭게 선보이는 기술들을 통해 VM웨어는 SDDC가 오픈스택을 지원하고 보안성과 민첩성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혁신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VM웨어가 새롭게 발표한 SDDC를 위한 솔루션은 ▲통합 오픈스택(Integrated OpenStack) ▲NSX 6.1 ▲v리얼라이즈 스위트(vRealize Suite) ▲v클라우그 스위트5.8(vCloud Suite 5.8)이다.

VM웨어 통합 오픈스택은 기존에 갖고 있는 VM웨어 인프라상에서 보다 빠르고 비용 효율적으로 개발자 친화적인 오픈스택 API와 툴을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을 사용하면 내부 개발자들을 위한 API 기반의 인프라를 제공할 수 있는 오픈스택 클라우드를 빠르게 구성할 수 있으며 관리가 어렵고 보안성이 상대적으로 약한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으로부터 워크로드를 다시 가져올 수도 있고 오픈스택 클라우드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IT 관리자가 이미 익숙하게 사용하고 있는 VM웨어 툴로 해결과 관리가 가능해 운영비용도 줄일 수 있다는 것.

▲ 팻 겔싱어 VM웨어 CEO가 ‘VM월드 2014’에서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를 위한 새로운 솔루션들에 대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NSX 6.1은 150여개 고객사에서 이미 선택했고 도입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VM웨어의 네트워크 가상화 플랫폼 NSX의 새로운 버전으로 네트워크 미세분할 기능,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의 연결성 등이 크게 개선된 제품이다.

NSX를 사용하면 경제적이고 가시적으로 네트워크를 미세 분할해 데이터센터 보안 구조를 혁신할 수 있다. 이외에도 NSX는 프로비저닝 자동화, 워크로드 이동·자동화, 모든 가상 인터페이스와 커널 내부에 분포된 정책 실행, 모든 하이퍼바이저에 분산된 스케일아웃 방화벽의 플랫폼 통합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VM웨어는 기존 클라우드 자동화, 운영 및 비즈니스 관리 솔루션을 ‘v리얼라이즈’라는 신규 브랜드로 단일화해 SDDC와 퍼블릭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laaS) 관리를 위한 포괄적인 소프트웨어 스택을 제공한다.

또한 서비스 형태로 제공되는 첫번째 클라우드 관리 솔루션인 v리어라이즈 에어 오토메이션도 새롭게 발표됐는데 이는 IT규정을 준수하면서도 애플리케이션과 인프라 서비스의 배포 및 지속적인 라이프사이클 관리를 자동화 해주는 솔루션이다.

v클라우그 스위트5.8은 v스피어 기반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과 관리를 위한 통합 솔루션으로 SDDC 아키텍처에 기반해 기업의 효율성, 통제력과 민첩성을 높여주는 제품이다.

이번 버전에서는 정책 기반의 프로비저닝 기능이 크게 향상돼 컴퓨팅, 네트워크, 보안, 스토리지 및 재난 복구 서비스를 앱과 인프라에 추가할 수 있다. 특히 v센터 서버 1대당 이전 버전 대비 5배 늘어난 최대 5000개의 가상 머신에 걸쳐 재난 복구 계획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한편 VMware는 기업들이 컨테이너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을 프라이빗, 퍼블릭, 하이브리드 등 모든 클라우드 환경에 걸쳐 공통의 플랫폼에서 운영, 관리할 수 있도록 G구글, 리눅스 컨테이너 기술 업체인 독커(Docker)와 PaSS 업체 피보탈(Pivotal)과 협력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기업들은 컨테이너형 앱을 위한 새로운 인프라를 구축할 필요 없이 기존의 VM웨어 인프라 또는 v클라우드 에어 하이브리드 서비스상에서 컨테이너화된 앱을 단순하고 쉽게 운영, 관리할 수 있게 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voxpop@cc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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