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여름축제 ‘2019 평창더위사냥축제’, 7월 26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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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여름축제 ‘2019 평창더위사냥축제’, 7월 26일 시작
  • 김진영 기자
  • 승인 2019.07.29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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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김진영 기자] 여름방학, 여름휴가 시즌이 되면 여름가족여행으로 해외부터 찾아보는 것이 일상이다. 하지만 올 여름에는 일본 불매 현상이 불거지면서 해외여행의 흐름이 한풀 꺾일 전망이다. 

멀고도 가까운 나라, 여행하기 좋은 일본 여행이 꺼려지는 이들 사이에 여름가족여행지로 국내여행 Best 지역들이 떠오르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지역으로 강원도 평창이 손꼽힌다.

평창군에서는 올 여름, 7월 26일을 시작으로 8월 4일까지 총 10일간 평창군 대화면 땀띠공원 일원에서 ‘2019 평창 더위사냥 축제’를 진행중이다. ‘엔조이, 썸머!’ (Enjoy, Summer!)를 주제로 진행되는 ‘평창 더위사냥 축제’에서는 땀띠가 낫는다는 ‘땀띠물’로 한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떨쳐버릴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축제에서는 여름 가족여행을 온 이들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신나는 프로그램을 여러 가지로 선보인다. 땀띠귀신(분장)을 상대로 시원한 물총싸움을 벌이는 땀띠귀신사냥 Water WAR(물총싸움)부터 어린이들을 위한 에어바운스(물풀장)와 맨손 송어잡기 체험, 광천선굴 체험 등이 대표적이다.

다채로운 공연 행사도 마련돼 있어 여름날 아름다움을 마음껏 누릴 수도 있다. 숙박이 고민이라면 가족 캠핑 장소인 꿈의 대화 캠핑장에서 해결하면 된다. 캠핑장에서는 대규모 코스모스 꽃밭으로 포토존을 마련해 가족뿐 아니라 연인끼리 즐기기에도 적합하다.

이 밖에도 물풀장에서 진행되는 땀띠귀신 게릴라 기마전이나 양동이 물폭탄, 수중 줄다리기, 손풍기 만들기, 치즈만들기, 풍선아트, 드론날리기, 먹거리식당 등의 풍성한 행사들이 마련돼 낭만적이고 푸짐한 여름 가족여행을 즐길 수 있다.

평창더위사냥축제위원회 측은 “무더운 여름의 온도를 낮춰줄 시원한 땀띠물에서 맑은 공기를 만끽하며 여유로운 여름휴가, 여름방학 여행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19 평창 더위사냥 축제 프로그램 및 공연일정 등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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