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개청 2주년 기념 정책소통 공감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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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개청 2주년 기념 정책소통 공감콘서트 개최
  • 석주원 기자
  • 승인 2019.07.2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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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안전이 최고의 가치, 국민이 일상 속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책임질 것

[CCTV뉴스=석주원 기자] 소방청은 개청 2주년을 맞아 7월 26일 대전 계룡스파텔에서 외부전문가와 시ㆍ도 소방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하는 ‘정책소통 공감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년의 변화, 10년의 희망’이라는 주제로 개청 후 지난 2년간의 변화와 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10년의 소방정책 방향을 미리 살펴보는 취지로 열렸으며, ▲소방청 브랜드 슬로건 발표 ▲2년간의 추진성과 보고 및 정책방향 발표 ▲정책소통 공감콘서트 ▲특이한 경력을 가진 소방공무원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발표된 슬로건은 “국민중심의 안전 가치에 일상의 안심을 더합니다”로, 국민안전을 최고의 가치로 국민안전을 지키는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국민이 일상 속에서도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을 책임진다는 의미를 담았다.

2년간의 주요 성과로는 현장부족인력 충원, 소방수요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인력배치, 화재안전특별조사 추진, 국가 차원의 총력대응 출동시스템 도입 등이 꼽혔다.

정책방향 토론에서는 ▲초고령사회 대비 국민이 기대하는 소방(구급)서비스의 변화 ▲미리 보는 소방장비의 첨단화 및 4차 산업과의 상관관계 ▲새 시대, 새로운 소방이미지 및 119브랜드 강화 전략 등 3가지 주제로 각 분야의 전문가와 토론을 진행했다. 가지고 각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소방정책 방향에 관한 토론도 진행했다.

또한, 최강소방관에 도전한 전국 최초의 여성 소방관 김다연, 로드 FC 신동국 소방관 파이터, 미대 나온 웹툰 작가 이병화 소방관 등 특이한 경력을 가진 소방공무원과 대화의 시간도 마련했다.

소방청 채수종 기획재정담당관은 “앞으로 국민이나 외부전문가들의 소방정책에 대한 의견이나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소통방법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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