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넌 B&H, 중국 화장품 사업 공격적으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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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넌 B&H, 중국 화장품 사업 공격적으로 확장
  • 박지윤 기자
  • 승인 2019.07.26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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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만 불 규모 계약...퍼스트무버 도약할까

[CCTV뉴스=박지윤 기자] 코넌 B&H(CONUN B&H)가 중국 시장 진출의 물꼬를 텄다. 올해 중국 화장품 사업을 공격적으로 확장하고  있어 퍼스트무버로 도약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코넌 B&H는 지난 9일 중국 대형 B2B 업체 J사와 1200만불 규모의 한국화장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주에 25만 불에 달하는 한국화장품을 공급한다. 

중국 J사는 보세창고 사업과 B2B 유통 전문업체로, 세계 각국의 뷰티 제품을 포함한 다양한 상품을 수입하고  있으며, 한국 제품도 연간 500억 원 규모로 수입하고 있는 업체이다.

코넌 B&H 관계자는 "홀리카홀리카' '사임당' '제노힐' 등 국내 브랜드 수출을 시작으로 다양한 제품 수출을 계 획 중이다"라며 "향후 중국 J사와 더욱 긴밀하게 협조해 왕홍 마케팅 사업도 함께 펼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한편, 코넌그룹은 금융 보안 솔루션 외에 블록체인 기반 분산슈퍼컴퓨팅을 연구, 개발하는 기업이며 미얀마 에서 드럭스토어를 비롯해 레지던스, 영화,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분산슈퍼컴퓨팅(DSC, Distributed Super Computing)이란 전세계 컴퓨터, 휴대폰 등 유휴자원을 네트워크 상 에서 통합해 컴퓨팅 성능을 끌어올려 슈퍼컴퓨팅화 하는 것을 뜻하며, 코넌은 한 걸음 더 나아가 DSC 기술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했다. ‘코넌코인(CON)'은 국내 최대 거래소인 빗썸, 글로벌 거래소인 ZBG, BW 등에 상 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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