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가 지난 4일 ‘APCO 2014’에서 자사의 공공 안전 부문 협력사인 해리스(Harris Corporation)와 함께 빠르게 배치 가능한 새로운 LTE 커버리지 솔루션을 공개했다.
이 솔루션은 네트워크 서비스 사업자에게 약 1시간 가량 서비스 가능한 4G 및 LTE 커버리지를 제공하며 보다 빠른 데이터 및 영상 송-수신도 가능하다.
새롭게 선보이는 LTE 솔루션은 재난 상황, 네트워크 기반이 약한 산간 도서 지역, 보다 확장된 네트워크 커버리지를 필요로 하는 특수 공공 이벤트 등의 환경에서 네트워크 복원 및 일시적인 원거리 커버리지 확보를 가능하게 한다.
이 솔루션은 또 험난한 야외 환경에 설치할 수 있으며 그리드 독립 연료 전지와 필드 직립 안테나, 다양한 백홀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추가적인 코어 네트워크 및 애플리케이션을 장착함으로써 백홀 장애에 대비한 로컬 연결성도 갖추고 있다.
이 밖에도 높은 LTE 용량을 제공하며 낮은 전력 소모를 바탕으로 보다 다양한 기지국(BTS) 설정이 가능하다. 또한 세계에서 가장 앞선 스마트폰 및 휴대기기용 그룹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인 BeOn을 함께 탑재하고 있다.
한편 이 솔루션은 노키아의 라디오 애플리케이션 클라우드 서버(RACS)에 장착됨으로써 리키드 애플리케이션과의 통합이 가능하다. 이는 플렉시 기지국 내의 클라우드 기반 기술을 사용, 컨텐츠 전송과 네트워크 정보의 실시간 활용 속도를 높여준다. <voxpop@cc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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