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시큐리티, 암호화폐 지갑 'PALLET(팔렛) 노드 서비스' 출시
상태바
펜타시큐리티, 암호화폐 지갑 'PALLET(팔렛) 노드 서비스' 출시
  • 석주원 기자
  • 승인 2019.07.22 20: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융 서비스 사업자가 블록체인 기술 도입 시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 지원

[CCTV뉴스=석주원 기자] 정보보안전문기업 '펜타시큐리티시스템'은 클라우드 환경에서 다양한 암호화폐 노드를 운영 및 관리해 주는 'PALLET(팔렛) 노드 서비스'를 출시한다.

금융 서비스 사업자가 암호화폐를 이용한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자체 블록체인 노드 구축 및 운영이 필수적이다. 오픈소스를 이용한 단순한 방식의 노드 운영도 가능하나, 시스템 장애나 블록체인 하드포크 등 긴급한 이슈 발생 시 빠른 대응이 어렵고 결국 개발자 수준의 기술력이 요구된다. 현존하는 암호화폐는 종류마다 각기 다른 노드를 통해 보관되고 전송되기 때문에 노드 시스템을 직접 구축하고 운영하는 일은 더욱 복잡하고 어렵다.

펜타시큐리티의 'PALLET 노드 서비스'는 기존 핀테크 서비스를 블록체인 기반으로 확장할 때 기업의 자체 노드 구축 기간을 단축해 주고 관리 및 운영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위해 'GSLB(Global Server Load Balancing)' 기능을 활용한다. 미국, 영국, 싱가포르, 호주 등 세계 25개 리전 중 속도가 가장 빠른 리전의 서버를 이용하도록 안내함으로써 부하를 최소화하며, 어떤 서버가 기능을 상실하는 상황에서도 지체 없이 안정적인 서비스를 유지한다.

'PALLET 노드 서비스'는 이상징후 및 운영상황 전반을 모니터링하고 관리자에게 실시간으로 알리는 기능을 제공하고, 지갑별 거래내역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거래내역 서버도 제공된다. 또한 클라우드보안 전문기업 '클라우드브릭'의 웹방화벽 서비스를 통해 APT, 디도스 등 주요 웹공격을 차단함으로써 보다 안정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클라우드브릭'은 카카오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의 보안 파트너사로서, 블록체인 보안 앱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있다.

펜타시큐리티 월렛사업부 남민우 이사는 "금융 서비스 기업은 'PALLET 노드 서비스'를 이용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블록체인 핀테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펜타시큐리티는 앞으로 다양한 노드 개발 및 지원 등 서비스 품질 고도화뿐 아니라 보안전문기업으로서 신뢰할 수 있고 지속가능한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