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크, 무선 네트워크 수명 주기 맞춤 솔루션 ‘에어마그넷’ 기능 강화
상태바
플루크, 무선 네트워크 수명 주기 맞춤 솔루션 ‘에어마그넷’ 기능 강화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8.21 14: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02.11ac 네트워크 설계·트러블 슈팅 쉽고 빨라져

네트워크 모니터링 및 테스트 솔루션 분야 기업인 플루크네트웍스(Fluke Networks)가 기업들이 새로운 802.11ac 기술 표준으로의 전환이나 공존 경로를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에어마그넷 서베이 프로/플래너(AirMagnet Survey PRO/Planner)’와 ‘에어마그넷 와이파이 애널라이저 프로(AirMagnet WiFi Analyzer PRO)’에 광범위한 802.11.ac 기능을 추가해 선보였다.

새로워진 모델링 애플리케이션 및 기능과 3x3 휴대형 캡처/분석 기능과 더불어 기업들은 한 무선 네트워크 수명 주기에 맞춘 솔루션을 활용해 802.11ac 네트워크를 합리적인 비용으로 정확하고 빠르게 설계, 구축하는 한편 문제를 진단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기업 네트워크의 와이파이 네트워크 의존도가 커지고 대역폭과 용량 문제도 따라서 늘어나는 가운데 IT는 보다 안정적인 연결과 우수한 성능, 더 큰 용량을 확보하기 위해 802.11a/b/g/n 무선 표준에서 기가비트 802.11ac로 옮겨가는 추세다. 독립 리서치 회사인 인포네틱스 리서치(Infonetics Research)는 802.11ac 액세스 포인트(AP)에 대해 2017년까지 액세스 포인트 출하량의 4분의3을 차지하게 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 에어마그넷 서베이

하지만 802.11ac 전환만으로는 IT가 봉착한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다. 가트너에 따르면 보다 많은 대역폭이 바람직하며 802.11ac는 트랜잭션이 몰리는 환경을 지원하는 데 더 유리하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WLAN의 미비나 부적절한 구축에서 비롯되는 주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무선 엔지니어와 시스템 통합업체는 이미 새로운 장비 통합과 기가비트 와이파이 규격 준수 및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에어마그넷 솔루션을 이용하면 간단명료히 작동하고 극대화된 성능을 구현하는 네트워크를 설계·구축할 수 있다고 플루크네트웍스는 강조했다.

플루크네트웍스는 이 같은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정교한 무선 설계 및 사이트 서베이 솔루션인 에어마그넷 서베이 프로와 와이파이 네트워크에 대한 모바일 감시와 트러블슈팅을 위한 솔루션인 에어마그넷 와이파이 애널라이저 프로'에 802.11ac 관련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

IT팀이 기존 장비를 무조건 1:1로 완전 교체(rip-and-replacement)하지 않고도 새 무선 인프라를 기존 WLAN에 효과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또한 에어마그넷 솔루션은 IT 팀이 802.11ac 네트워크 문제를 처음부터 제대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로써 문제 해결을 위해 수차례 방문을 거듭하는데에 소모되는 비용 발생을 막고 무엇보다 사용자의 다운타임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와 함께 802.11ac 기술은 기업의 무선 인프라에 더 큰 용량에 대한 수요를 부여한다. 다시 말해 가동 전에 이더넷 백본의 용량과 품질을 검증해야 한다는 뜻이다. 플루크네트웍스는 에어마그넷 솔루션을 앞세워 시장 선도적인 와이파이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옵티뷰 XG 네트워크 애널리시스 태블릿(OptiView XG Network Analysis Tablet)’, ‘원터치 AT 네트워크 어시스턴트(OneTouch AT Network Assistant)’, ‘링크러너 프로(LinkRunner Pro)’ 등 유선 백본이 기가비트 이더넷을 지원할 준비가 돼 있는지를 점검하는 유선 네트워크 분석 솔루션도 제공하고 있다.
▲ 에어마그넷 와이파이 애널라이저 프로

에어마그넷 서베이 프로의 플래닝 기능은 무선 엔지니어로 하여금 새 인프라를 구동하기 전에 AP 필요 수량, 위치, 설정 세팅 결정 등을 포함해 802.11ac 네트워크를 빠르고 손쉽게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로써 IT 팀은 실제 투자 전에 예산을 추정할 수 있으며 마이그레이션 전략을 확정하고 전환에 따른 잠재적 어려움을 완화할 수 있다.

삼성, 시스코, 아루바, 머라키, 루커스, 주니퍼, 메루, 지러스 등의 새로운 안테나 패턴이 플래너에 추가돼 다양한 형태의 무선 네트워크에 대한 실제적이며 구체적인 사이트 서베이 및 플래닝이 가능하다.

또 사용자들은 새로운 AP를 위해 기존 이더넷 및 전력 인프라를 재사용할 방법을 찾을 수 있으며 성능 저하 구간에서 802.11ac AP의 신규 도입 영향을 시각화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추정이 아닌 실제 제공하는 성능을 측정하고 평가할 수 있다.

에어마그넷 와이파이 애널라이저 프로는 사용자에게 신규 802.11ac AP 및 클라이언트 유입에 대한 네트워크 용량 준비 상태를 예측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모든 네트워크 대화에 대해 연결 성능 저하의 근본적 원인을 식별할 수 있도록 해주는 독보적 기능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플루크네트웍스는 기업 및 캐리어급 802.11ac AP의 모니터링과 트러블 슈팅을 지원하는 휴대형 분석 툴을 제공하고 있다. IT팀은 에어마그넷 와이파이 애널라이저 프로와 함께 새로이 출시된 플루크 네트웍스의 802.11.ac 3x3 캡처 및 분석용 무선 어댑터(또는 애플 맥북 프로(Apple MacBook Pro)에 내장된 802.11ac 3x3 어댑터)를 사용함으로써 트래픽을 빠짐없이 체크해 802.11ac 네트워크에서 발생한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딜립 아드바니 플루크네트웍스 에어마그넷 툴 및 에어체크 제품 라인 마케팅 총괄 이사는 “모바일 기기 사용이 폭증하고 사용자의 기대 수준이 높아지는 한편 기업의 와이파이 네트워크 사용이 증가하면서 802.11ac 채택이 대폭 늘었다”며 “에어마그넷 제품에 802.11ac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무선 엔지니어와 기술전문가들이 높은 비용이 들어가는 재설계나 네트워크 점검 없이도 기가비트 와이파이 네트워크를 처음부터 제대로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플루크네트웍스를 활용해 제 값을 하는 와이파이 성능을 구현하고 문제를 전과 비할 수 없이 빠르고 확실하게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기업에서는 천장에 고정된 AP에 대한 장애 해결이나 성능 측정을 위한 AP 단면 중심 뷰 제공과 관련된 시스템적 문제를 피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위협을 파악하고 구분하며 허가되지 않은 신호를 상세하게 기록하여 포렌식 증거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한편 에어마그넷 서베이 프로/플래너는 이달 말부터 판매되며 에어마그넷 와이파이 애널라이저 프로는 4분기중 시판될 예정이다. <voxpop@cctvnew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