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도 반한 평창 여름 축제 ‘2019 평창더위사냥축제’, 26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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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도 반한 평창 여름 축제 ‘2019 평창더위사냥축제’, 26일 시작
  • 김진영 기자
  • 승인 2019.07.2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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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김진영 기자] 이번 달 초부터 전국적으로 여름 축제가 시작되고 있다. 여름에 개최되는 기대 되는 축제들 중, 우리나라 사람들뿐 아니라 외국인들에게까지 인기를 끌고 있는 축제들도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개최되는 ‘2019 평창 더위사냥 축제’가 그 중 하나다. 이번 축제는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4일까지 총 10일간 평창군 대화면 땀띠공원 일원에서 ‘엔조이, 썸머!’ (Enjoy, Summer!)를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평창 더위사냥 축제에서는 몸을 담그면 땀띠가 나을 정도라는 땀띠공원의 ‘땀띠물’을 체험해볼 수 있으며, 땀띠귀신사냥 Water WAR(물총싸움), 에어바운스(물풀장)와 맨손 송어잡기 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매일 다르게 진행하는 행사들과 공연도 마련돼 있어 방문 전 미리 홈페이지를 통해 일정을 확인하고 찾는다면 더욱 알찬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평창 더위사냥 축제에서는 축제도 즐기고 가족 캠핑도 함께 누릴 수 있는 꿈의 대화 캠핑장도 운영해 숙박 문제도 해결한다. 

꿈의대화 캠핑장은 7월 1일 오픈했으며, 산책로, 포토존, 화장실, 세면장, 개수대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족단위 캠핑객들에게 안성맞춤인 공간이다. 대규모 코스모스 꽃밭으로 포토존이 마련돼 있어 가족 및 연인을 위한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인근에 있는 광천선굴 체험도 진행할 수 있으며, 물풀장에서 진행되는 땀띠귀신 게릴라 기마전, 물동이 QUIZ, 수중 줄다리기 등 놀거리도 풍부하다. 아이들을 위한 손풍기 만들기, 치즈만들기, 풍선아트, 드론날리기, 먹거리식당 등도 운영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에 적합하다.

평창더위사냥축제위원회 측은 “이번 축제에 참여해 올림픽을 통해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린 평창군 대화면에서만 누릴 수 있는 여름 축제의 매력과 맛, 멋까지 모두 한 가득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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