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점포 빨래방창업 워시프렌즈 코리아, 카페형 빨래방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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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점포 빨래방창업 워시프렌즈 코리아, 카페형 빨래방 인기
  • 이유정 기자
  • 승인 2019.07.19 14: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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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이유정 기자] 워시프렌즈 코리아가 한국시장을 넘어 해외로까지 빨래방창업을 확대하여 화제다. 베트남현지 법인화 체결 후 올해 상반기부터 준비해왔던 워시프렌즈 베트남빨래방 직영점이 올해 8월 오픈 예정되며, 앞으로 베트남에서의 활동이 기대된다.

워시프렌즈 김태호 대표는 “그동안 쌓아온 국내시장에서의 빨래방창업 노하우를 베트남시장에서도 확대할 계획이며, 앞으로 다른 해외진출도 계획하고 있다”며 해외에서 얻게될 다양한 노하우도 국내시장에 받아들이며 꾸준히 연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인셀프빨래방, 코인노래방, 셀프세차장 등과 같이 무인점포로 운영되는 사업이 인기가 좋다. 매년 상승하는 인건비의 영향으로 인건비가 들지 않는 1인 창업 ‘무인 셀프빨래방’에 눈길을 돌리는 사람이 적지 않다. 특히 샵인샵 개념으로 카페와 빨래방을 합친 ‘카페형 빨래방’도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창업 아이템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빨래방창업 전문기업 ‘워시프렌즈’는 한 번 방문 시 1시간 정도 머물러야 하는 빨래방 특성을 고려해 일부 지점에 카페 서비스를 도입했다. 때문에 빨래가 끝날 때까지 편하게 휴식하며 기다릴 수 있어 인근 맞벌이부부, 1인 가구 고객이 많이 찾는다는 게  빨래방창업 업체 측의 설명이다.

워시프렌즈는 고객 편의와 인건비 절약을 위해 24시간 무인운영시스템을 구축했다. 따라서 과제를 하다가도, 야근 후 늦은 시간에도 또는 아주 이른 시간에도 24시 운영되기 때문에 고객은 언제든지 이용 가능하다. 매장을 관리를 위한 전문 인력이 필요 없기 때문에 창업주 입장에서도 매년 상승하는 인건비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해당 셀프빨래방은 가정에서 세탁하기 어려운 부피가 큰 이불, 겨울 옷 등 대형빨래에 특화된 대형, 초대형 세탁기도 준비됐다. 이러한 고객 맞춤 서비스 품질을 인정받아 고객만족브랜드대상에서 셀프빨래방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워시프렌즈 관계자는 “카페형 빨래방처럼 창업 시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과 아이템을 연구하고 있다. 새로운 서비스와 기술은 무인빨래방 창업 시 치밀하게 고안해야 할 부분이다. 워시프렌즈의 차별점이 추후 빨래방창업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워시프렌즈 빨래방은 전국 약 300개 지점을 오픈했으며 올 하반기 중 여러 지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 2개의 지점을 동시 오픈하는 경우도 늘어서, 보다 많은 전국 각지의 소비자에게 다가갈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워시프렌즈는 프랑스˙스페인 다뉴브, 미국 얼라이언스에서 제조되는 독일 휩시, 미국 맥씨, 입소의 상업용세탁기와 상업용건조기를 주력 상품으로 직수입하며, 빨래방 매장 오픈시 예비점주에게 좋은 가성비에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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