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T캡스, 보안 전문성 살린 ‘범죄예방 호신술 강의’로 사회공헌 활동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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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T캡스, 보안 전문성 살린 ‘범죄예방 호신술 강의’로 사회공헌 활동 활발
  • 석주원 기자
  • 승인 2019.07.16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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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장애인, 의료인 등 범죄취약계층을 위한 호신술 강의 펼쳐

[CCTV뉴스=석주원 기자] 보안 전문기업 ADT캡스가 전문성을 살려 범죄취약계층인 여성, 장애인, 의료인 등을 대상으로 호신술 강의를 진행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ADT캡스 경호팀은 지난 15일에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정신건강복지센터를 방문해 여성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범죄예방 호신술 강의를 진행했다. 센터를 방문하는 환자들 중 일부가 우울증, 조현병, 알코올중독 등으로 폭력적인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대부분의 사회복지사가 여성이다 보니 환자들의 폭력에 대응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이번 강의는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사회복지사가 스스로를 지키기 위한 대처방안을 교육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강의는 상담실과 센터 내에서 예기치 않은 위험 상황에 처했을 때 본인과 주변 사람들, 그리고 환자들을 보호할 수 있는 호신술과 호신용품 사용법을 중점적으로 배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상황별 안전수칙과 범죄 예방 팁에 대해서도 강의했으며, 사회복지사들이 직접 호신술 동작을 시연해보는 실습도 진행해 실전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지난 3일에는 강원 태백시에 위치한 공립특수학교 태백미래학교에 찾아가 발달 및 지체 장애인 약 55명의 초, 중, 고 및 전공과 학생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호신술 강의를 진행했다. 행동과 자기의사 표현이 자유롭지 못한 장애인들은 학대나 폭행, 성폭행 등 각종 위기 상황에 노출될 위험이 높아 신변 안전을 위한 교육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

ADT캡스 이용주 경호팀장은 “정신질환자를 관리하는 의료인 및 사회복지사를 비롯해 신체적ㆍ정신적으로 약한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 사건사고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이들의 안전을 위한 대비책은 많지 않은 상황”이라며 “위험한 상황에서 스스로의 안전을 보호할 수 있는 방안으로 호신술 강의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SK텔레콤 자회사인 ADT캡스는 국내 보안업체 유일의 전문 경호팀을 운영하고 있다. 신변보호, 호송경비, 시설경비 등 업계 최고 수준의 경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러한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여성, 어린이를 위한 호신술 강의를 비롯해 장애인, 노약자 등 범죄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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