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자동차 관련 사건ㆍ사고 증가로 블랙박스 시장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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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동차 관련 사건ㆍ사고 증가로 블랙박스 시장 성장
  • 석주원 기자
  • 승인 2019.07.15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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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 블랙박스 수입시장 점유율은 미국, 일본, 독일 순으로 나타나

[CCTV뉴스=이승윤 기자] 자동차에 설치돼 다양한 사건ㆍ사고 영상을 기록하는 차량용 CCTV, 블랙박스. 자동차 보유량 증가로 도로 상황이 복잡해지면서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중국에서 블랙박스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도난, 강도, 교통사고 등 각종 사건ㆍ사고에 블랙박스의 중요성이 알려지면서, 중국 차주들이 정당한 권리보호 수단으로 블랙박스를 구입하고 있다.

자료제공: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 중국 자동차 블랙박스 시장 동향

2018년 중국의 자동차 블랙박스 시장 규모는 75억 3천만 위안(약 1조 2885억 원)으로, 이 중 일반 자동차 블랙박스 시장 규모는 54억 8200만 위안(약 9380억 원)이며, 스마트기능이 탑재된 블랙박스 시장 규모는 20억 4800만 위안(약 3503억 원)으로 파악되고 있다. 대수로는 전체 블랙박스 수요량이 2620만 9천 대이며, 이 중 일반 블랙박스의 수요량이 2447만 3천 대, 스마트 블랙박스 수요량이 173만 6천 대이다.
디자인적으로는 스마트 룸미러에 내장된 블랙박스가 각광받고 있다. 2017년 중국 스마트 룸미러의 판매량은 400만 대로, 중국 전체 자동차 블랙박스 판매량의 35%를 차지했다. 2020년에는 그 비중이 60%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중국에 자동차 블랙박스를 공급하고 있는 제조사들은 블랙박스에 여러 기능을 탑재하여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중국 내 기업으로는 ‘CARELAND’, ‘沃可视’, ’LNSU’, ‘HUNYDON’ 등의 제조사들이 내비게이션, 음성인식, 후방영상, 첨단운전자보조장치(ADAS) 등 스마트 기능이 탑재된 블랙박스를 중국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 중국 자동차 블랙박스 관련 온라인기업 경쟁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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