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 고집적도 8채널 초음파 펄서 칩 ‘STHV80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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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 고집적도 8채널 초음파 펄서 칩 ‘STHV800’ 출시
  • 신윤오 기자
  • 승인 2014.08.1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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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새로운 8채널 초음파 펄서 칩 ‘STHV800’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새로운 펄서 칩은 초음파 영상 기계의 가격과 크기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STHV800은 ST만의 특허 기술인 SOI-BCD6 공정 기술이 적용됐으며 이를 통해 저전압 CMOS 로직, 정밀 아날로그 회로, 강력한 파워 스테이지를 하나의 칩에 조합시켜 가장 독보적인 집적도 제공이 가능하다.

이 칩은 8개의 독립 채널을 갖추고 있는 고전압, 고속, 모놀리식 펄스 발생기로서 컨트롤러-로직 인터페이스 회로, 레벨 변환기, 셀프 바이어스 고전압 MOSFET 게이트 드라이버, 노이즈 블로킹 다이오드와 함께 각 채널의 출력 스테이지에 고전력 P 채널 및 N 채널 MOSFET들도 집적돼 있다.

▲ STHV800은 ST만의 특허 기술인 SOI-BCD6 공정 기술이 적용됐으며 이를 통해 저전압 CMOS 로직, 정밀 아날로그 회로, 강력한 파워 스테이지를 하나의 칩에 조합시켜 가장 독보적인 집적도 제공이 가능하다.

각 채널은 출력 스테이지를 두 개씩 가지고 있는데 하나는 펄스파(PW)를 위한 것, 나머지 하나는 지속파(CW)를 위한 것으로 이 두 채널은 통합 송·수신 스위치와 함께 전송 단계에서 효율적인 디커플링을 보장한다.

STHV800은 현재 시장에 나온 제품 중 가장 집적도가 우수한 8 채널 펄서 칩이며 출력 전압 변환이 빠르고 대칭적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복잡하고 값비싼 이미지 처리 알고리즘 없이도 선명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결과적으로 비용과 PC 보드 풋프린트가 함께 줄어들면서 품질이나 성능 저하 없이 초음파 영상 장비의 크기는 줄이고 가격은 더 저렴하게 조정 할 수 있다. 더 나아가 산업화된 나라에서 흔하게 사용되는 초음파 태아 스캐너와 같은 비용 효율적인 휴대용 초음파 검사 시스템을 농촌이나 개발도상국 등에서도 방사선에 대한 두려움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STHV800는 현장 진단(point-of-care) 초음파 영상 장비 뿐 아니라 수중 음파 장치, 레이더, 비파괴 검사(Non-Destructive-Testing) 장비 등과 함께 압전 변환기 액츄에이션이 필요한 여러 애플리케이션에 사용이 가능하다.

STHV800의 주요 기능에는 1.5-3.6V의 입력 전압 범위, ±90V의 출력 범위, 최대 영상 선명도를 위해 최저 10ns까지 펄스 기간 제어 가능, 초음파 도플러 분석에서 정확한 주파수 응답을 보장하기 위한 10ps 이하의 지터, 더 뛰어난 영상 품질을 위한 낮은 2차 고조파 왜곡(-40dB이하), 그리고 외부 레퍼런스 커패시터를 필요로 하지 않는 설계 등이 포함된다.

한편 소형 LGA8x8패키지로 제공되는 STHV800는 1000개 주문시 개당 16달러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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