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큐브벤처스, 빅데이터 맛집검색 서비스 ‘다이닝코드’에 2억 투자
상태바
케이큐브벤처스, 빅데이터 맛집검색 서비스 ‘다이닝코드’에 2억 투자
  • 온라인 뉴스팀
  • 승인 2014.08.12 09: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초기 기업 전문 투자사 케이큐브벤처스(대표 임지훈, kcubeventures.co.kr)가 다이닝코드(www.diningcode.com, 대표 신효섭)에 2억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다이닝코드는 이번 투자와 더불어 글로벌시장형 창업사업화 R&D사업(TIPS) 선정에 따른 정부 출연금을 추가 유치하게 됐다.

다이닝코드는 맛집 검색을 빅데이터 관점으로 접근한 서비스다. 빅데이터 기술을 통해 웹 상에 존재하는 수 많은 블로그들의 정보를 종합 분석해 신뢰할 수 있는 맛집 랭킹과 음식, 지역, 분위기 등 다양한 조건을 포함한 리뷰 정보를 제공한다. 이는 단순히 맛집 DB를 모아서 보여주거나 자체 평점으로 랭킹을 제공했던 기존의 맛집 서비스와 차별화된다.

수년간 축적된 빅데이터 분석 및 텍스트마이닝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다이닝코드의 서비스는 무수한 비정형 블로그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광고 및 스팸 요소를 거르며 언급된 맛집을 다시 랭킹으로 연결시켜 요약 정보를 제시한다.

이 중 유효한 블로그는 직접 확인할 수 있게 설계됐다. 이를 통해 일일이 블로그를 살펴 볼 필요 없이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맛집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다이닝코드는 수년간 맛집 빅데이터에만 특화된 연구를 수행해 지금의 원천 기술을 확보했으며 지난 2013년 12월 런칭 이후 이용자의 피드백과 유저 행태를 기반으로 지속 성장하고 있다. 또 웹에서의 좋은 반응을 기반으로 오는 하반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할 계획이다.

현재 다이닝코드가 보유하고 있는 빅데이터 및 텍스트마이닝 기술은 자료 분석이나 자동 분류 등 해당 기술이 활용될 수 있는 모든 카테고리에 확장이 가능한 수준으로 향후 다방면으로의 비즈니스 확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효섭 다이닝코드 대표는 “아직까지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 브랜드가 부재한 국내의 맛집 검색 시장에서 지난 수년간 집중해 온 빅데이터와 텍스트마이닝 기술을 적용한 서비스를 통해 유저들의 실생활에 가치를 전달하는 대표 맛집 서비스로 자리잡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voxpop@cctvnew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