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코, 미국 특허권 침해 소송 조정에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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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코, 미국 특허권 침해 소송 조정에 합의
  • 온라인 뉴스팀
  • 승인 2014.08.08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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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영업 및 보안 솔루션 분야 기업 타이코(www.tyco.com, www.tycois.com, www.tycoretailsolutions.com)가 7일(현지시간) 미국 특허권(등록번호 5,729,200(200 특허), 등록번호 6,181,254(245 특허)) 침해와 관련해 계류중인 Ningbo Signatronic Technologies, LLC, ALL-TAG Security, Best Security Industries, Signatronic Corporation(이하 Ningbo)과의 소송에서 조정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13년 12월 타이코 파이어 & 시큐리티(Tyco Fire & Security GmbH), 센서매틱전자(Sensormatic Electronics, LLC), 타이코 인테그레이티드 시큐리티(Tyco Integrated Security, LLC)(이하 타이코)와 공동으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와 플로리다 남부지방법원에 Ningbo의 특정 음파 마그네틱(AM) 전자식 도난방지(EAS)라벨의 미국 수입 금지 명령을 신청했다.

이 소송은 당사의 지적재산권 및 이와 관련된 미국 국내 산업을 보호함으로써 공익을 추구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었다. 또한 법규를 위반한 해당 제품들은 특허를 받은 센서매틱 AM 라벨이 요구하는 품질 표준에 미달할 수도 있기 때문에 본 소송은 업계 선두 브랜드인 센서매틱의 가치를 보호하려는 목적도 가지고 있었다.

ITC와 지방법원에 계류중인 본건에 대한 양측의 합의안에 따르면 Ningbo는 당사의 특허를 사용한 특정 EAS라벨을 미국 내에서 회수 조치하고 당사에 일정 금액의 배상금을 지불한다.이 같은 합의안을 담은 합의서는 ITC와 지방법원에 제출되며 각 소송은 모두 종결되며 기타 합의 내용은 기밀에 속한다.

낸시 치솜 타이코 리테일 솔루션 사장은 “이번 미국 특허권 침해 소송 결과에 만족한다”며 “당사는 제품 도난을 방지하고 소매업체의 수익성을 향상시키는 혁신적 솔루션에 대해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이 같은 투자에 있어 지적재산권 보호는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당사는 날로 경쟁이 치열해지는 글로벌 시장에서 소매업체들이 경쟁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매출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50여 년간 소매업체들을 지켜 온 센서매틱 도난방지 시스템의 성능은 바로 당사 AM라벨의 설계 품질과 제조 과정의 일관성이 좌우한다. 센서매틱 브랜드가 아닌 AM태그와 라벨을 판매하는 회사들이 늘어나고 있는 최근 소매업체들은 이들이 타이코와 같은 수준의 품질과 적발 능력을 갖춘 보호장치를 적용하고 있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만약 솔루션의 품질과 성능이 일정하지 않고 제각각일 경우 소매업체들은 단기적으로는 매출을 장기적으로는 고객 신뢰를 잃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voxpop@cc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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