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방범용 CCTV 시스템 3단계 구축 사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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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방범용 CCTV 시스템 3단계 구축 사업 완료
  • CCTV뉴스
  • 승인 2011.05.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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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보호구역 및 방범 취약지역 385개소에 구축
부산시는 지난 4월 28일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공무원 경찰, 업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범용 CCTV 시스템 구축 3단계 사업' 완료 보고회를 가졌다.
 
부산시는 어린이와 시민들이 안심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하여 시 전역의 어린이보호구역을 비롯한 방범취약지역에 대해 예산 51억원을 투입하여 지난 12월부터 방범용 CCTV 3단계 구축 사업'을 착수해 CCTV 385대를 추가로 구축했다.

이번에 방범용 CCTV가 설치된 지역은 중구 15개소, 서구 17개소, 동구 23개소, 영도구 23개소, 부산진구 32개소, 동래구 24개소, 남구 25개소, 북구 27개소, 해운대구 25개소, 사하구 29개소, 금정구 29개소, 강서구 23개소, 연제구 22개소, 수영구 24개소, 사상구 25개소, 기장군 22개소 등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난해 1, 2단계 사업과 폐·공가사업 등으로 CCTV 463대를 설치한데 이어 진행된 대규모 사업으로서, 자가 광대역 통신망인 부산정보고속도로의 인프라 활용으로 보다 빠르고 선명한 영상정보 제공과 함께 통신비도 매년 3억 6천만 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사업은 차량 범죄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시·도 경계지역 9개소에 차량번호 인식카메라 설치와 야간에 범죄가 자주 발생되는 점을 감안하여 야간 화질이 우수한 CCTV 카메라를 설치하였으며, 범죄발생 시 현장 상황을 실시간 감시·지휘할 수 있는 CCTV 모니터링 시스템을 기존의 14개 경찰서 외에 신설된 기장경찰서와 부산지방경찰청 112신고센터, 부산시 재난경보상황실, 소방본부에 확대 설치하였다.

이밖에도 어린이보호구역 15개소에는 고해상도 메가픽셀 카메라와 비상벨 그리고 방송스피커를 시범 설치하여 어린이들이 긴급 상황발생 시 초동 대응이 용이하도록 하였으며, 부산시 GIS(지리정보시스템) 기반의 도주로 투망 감시 시스템과 영상품질 개선을 위한 압축기술(MPEG4⇒H.264) 및 RFID(무선인식)를 이용한 시설물관리 등 다양한 신기술을 적용하였다.

부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범죄로부터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하여 금년 하반기 중에 추가로 방범용 CCTV 600여대를 설치하는 한편 CCTV 영상을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통합관제센터 설치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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