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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박성준 센터장, 앤드어스체인 통해 누구나 채굴하는 시대 열렸다

조중환 기자l승인2019.06.27 12:49:35l수정2019.06.2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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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조중환 기자] “채굴자 되기가 어렵지 않냐구요? 천만에요, 이젠 집에 있는 컴퓨터만 켜면 됩니다”

박성준 동국대 블록체인연구센터장이 앤드어스체인 채굴 수익 모델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주저없이 말했다.

지난 19일 강남구에 위치한 스페이스쉐어 대치센터 펜타곤홀에서 앤드어스체인 채굴자 밋업이 개최됐다. 이날 참석한 사람들의 대부분은 박센터장의 이같은 설명에 “설마”하며 반신반의한 표정을 지었다.

그도 그럴 것이 채굴자가 되기 위해서는 6개의 그래픽카드가 장착된 3~400만원이나 되는 고가의 채굴전용 컴퓨터를 적어도 수십, 수백대 이상은 가동해야 한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본지는 “우리 모두가 채굴자가 되어 더불어 함께 잘사는 세상을 실현하겠다”는 앤드어스체인의 최종 목표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듣기 위해 박 센터장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 지난 19일 강남구 소재 스페이스쉐어 대치센터 펜타곤홀에서 앤드어스체인 채굴자 밋업이 개최됐다. 앤드어스체인 생태계를 설명하고 있는 박성준 센터장.

■ 일문일답

Q. 채굴전용 컴퓨터가 아닌 집에 있는 어떤 컴퓨터라도 채굴이 가능하다고 들었는데요. 채굴 확률을 높이려면 일반 컴퓨터 보다 연산이 빨라야 하는 것 아닌가요?

현재까지 알려진 퍼블릭 블록체인의 경우 채굴자의 채굴 성공 확률은 채굴자가 가지고 있는 능력(컴퓨팅 파워, 보유 지분 등)에 비례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일반인들이 채굴할 수 있는 확률은 매우 적습니다. 아마도 집에 있는 일반적인 컴퓨터로 채굴하기란 거의 불가능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고성능의 그래픽카드를 설치하더라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블록체인의 철학이나 사상은 우리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각자의 역할에 따른 보상을 함께 나누는 것입니다. 이러한 철학과 사상을 근거로 퍼블릭 블록체인은 모두가 함께 채굴자가 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만들어진 앤드어스체인은 누구든지 채굴을 원하면, 채굴자가 가지고 있는 여건에 구애 받지 않고 채굴할 수 있도록 만든 세계 유일의 퍼블릭 블록체인입니다. 다시 말해 집에 있는 일반적인 사양의 컴퓨터로도 채굴할 수 있고, 특히 모든 채굴자가 동등한 채굴 확률을 갖도록 만든 퍼블릭 블록체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Q. 채굴의 공정성이라는 것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가요?

앞서 언급한 것처럼 퍼블릭 블록체인의 철학이나 사상은 우리 모두가 함께 참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퍼블릭 체인들은 채굴자의 채굴 성공 확률의 비율을 채굴자가 가지고 있는 능력(컴퓨팅 파워, 보유 지분 등)에 비례하게 설계해 놨습니다.

저는 이러한 개념을 공정성으로 정의하였습니다. 즉, 퍼블릭 블록체인의 공정성이란 누구든지 채굴을 원하는 경우 자신의 여건에 상관없이 동등한 확률로 채굴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금의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의 경우는 공정성 특성을 만족하지 못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앤드어스 체인만이 유일하게 공정성 특성을 확보했다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앤드어스체인의 채굴방식은 채굴을 원하는 채굴자는 채굴 신청을 하고, 신청한 채굴자들로 채굴리그를 구성해 랜덤하게 채굴자를 선정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Q. 그렇다 하더라도 1대의 컴퓨터로 채굴하는 것보다 100대의 컴퓨터로 채굴하는 것이 채굴확률이 더 높지 않나요?

네 맞습니다. 그러나 기존의 퍼블릭 블록체인의 채굴그룹 문제와는 다른 개념입니다.

이는 앤드어스체인의 가장 중요한 특성인 공정성 문제를 어떻게 정의하는 본질적인 문제와 결부됩니다. 1대의 컴퓨터로 채굴하는 것과 100대의 컴퓨터로 채굴할 때는 100대의 컴퓨터로 채굴할 확률이 100배 높아야 하는 것이 공정하다고 생각합니다. 즉, 투자대비 결과가 공정하다는 것입니다.

앤드어스체인의 공정성은 기회의 평등이지 결과의 평등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앤드어스체인에서 공정성이란 노드(컴퓨터)당 채굴확률이 동등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현재의 퍼블릭 블록체인의 탈중앙화가 퇴색 되어 중앙화 경향으로 가고 있는 채굴그룹의 독점적 채굴 문제와는 별개입니다.

채굴그룹 문제는 컴퓨팅 파워가 약한 100 개의 노드들이 있다고 가정했을 때, 100 개의 노드들이 독립적으로 채굴을 할 경우의 각 노드들의 채굴 확률에 비해 채굴 그룹을 형성하여 협력적 채굴을 하는 경우의 채굴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에 있습니다.

즉, 100 개의 노드가 채굴 그룹을 형성해 협력적 채굴을 할 경우의 채굴 확률이 100 개의 노드가 독립적으로 채굴할 때의 각 노드들의 채굴 확률의 합보다 높아진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앤드어스체인에서는 채굴그룹조차도 하나의 노드로 간주하기 때문에 그러한 협력 방법이 불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채굴 그룹을 만들어야 되는 동기가 전혀 없는 것이지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앤드어스체인에서 말하는 공정성은 노드(컴퓨터) 당 채굴 확률이 모두 같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결론적으로 비트코인과 같은 채굴그룹 문제는 생기지 않으며, 채굴 확률을 높이기 위해 100대의 컴퓨터를 이용하더라도 한 대의 컴퓨터로 채굴하는 경우보다 투자 대비 기대효과 측면에서 경제적 이익이 전혀 없다는 것입니다.

특히, 앤드어스체인은 공정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채굴자가 채굴을 신청하더라도 무조건 채굴할 수 있는 것이 아닌 공정한 노드 개념을 사용해 신청된 채굴자 중에서 랜덤하게 채굴자를 선정하도록 하였습니다. 이는 100개의 노드(컴퓨터)로 채굴을 신청하더라도 현실적으로 100개 노드가 모두가 채굴리그에 참여하는 것이 아닌 선정된 노드만 참여하기 때문에 채굴확률을 높이기 위한 실제적 비용은 더 많이 들게 됩니다.

 

Q. ‘채굴리그’는 무엇이고 어떤 방식으로 운용 되나요?

모든 퍼블릭 블록체인은 채굴자를 필요로 합니다. 더욱이 퍼블릭 블록체인에 있어 채굴자는 운영하는데 있어서 없어서는 안될 필수 요소이기 때문에 채굴자를 확보하기 위한 보상체계가 존재해야 합니다. 사실 퍼블릭 블록체인은 채굴자 간의 보상금 경쟁을 통해 운영 되어 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와 같은 채굴자 간의 경쟁을 ‘채굴리그’라고 합니다.

바로 채굴리그에서의 각 채굴자 간의 경쟁 요소에 따라 공정성을 정의할 수 있습니다.

저의 지론은 채굴리그에서의 경쟁이 채굴자가 가진 경제적 요소에 좌우되는 경우 공정하지 않다고 봅니다. 그 것은 퍼블릭 블록체인의 철학과 사상이 추구하는 본연의 목적에 어긋난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앤드어스체인의 채굴리그 구성 및 채굴자 선정 방식은 아래의 장표와 같습니다.

▲ AndUsChain의 프로세스

Q. 채굴자들은 얼마나 수익을 얻을 수 있을까요?

일반적으로 채굴자가 얻는 수익은 채굴 보상금과 블록에 포함되는 거래들의 수수료 합으로 정해집니다.

앤드어스체인 또한 동일하게 채굴자의 수익을 보장합니다.

그리고 앤드어스체인의 경우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채굴자들의 채굴보상금은 평균적으로 ‘0’에 가까워지도록 설계하였습니다.

따라서 앤드어스체인 채굴자들이 얻는 수익은 블록체인 포함된 거래들의 수수료 합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수익은 앤드어스체인의 거래 활성화에 비례하게 됩니다.

바로 이러한 측면이 우리 모두 함께 만들자는 앤드어스체인의 철학속에 담겨 있는 것입니다.

앤드어스체인의 채굴자들의 수익은 앤드어스체인 활성화와 직결되며, 바로 앤드어스 채굴자들이 앤드어스체인 활성화의 첨병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앤드어스체인의 채굴자가 되고, 앤드어스체인이 활성화되어 모두가 공정하게 더불어 함께 잘사는 블록체인 세상을 구현하고자 앤드어스체인을 만든 것입니다.

다음의 그래프에서 블록당 포함하는 거래 수에 따른 채굴리그 시장 규모를 표현하였습니다.

▲ 앤드어스체인 채굴리그 시장규모 예시

Q. 아직 메인넷이 오픈 되지 않았는데 지금 채굴해도 유효 코인으로 인정 받을 수 있나요?

네. 현재 앤드어스체인 테스트넷이 운영되고, 테스트넷의 채굴자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채굴자들의 커뮤니티도 형성해 테스트넷의 안정성을 실험하고 있습니다. 현재 테스트넷에 참여하는 채굴자들에게는 임시 ‘다온’을 발급해드리고 있습니다.

테스트넷에 참여한 채굴자들에게는 메인넷 오픈에 기여하였기 때문에 향후 메인넷을 정식 오픈하게 되면 공식 다온 코인을 보상으로 드릴 예정입니다.

가장 중요한 핵심은 누구든지 채굴자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Q. 소프트웨어를 설치시 컴퓨터에 저장돼 있는 개인정보는 유출될 우려는 없나요? 또 해커들로부터 안전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엔드어스체인 채굴자들이 실행하게 될 채굴 S/W는 채굴자의 개인정보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컴퓨터에 저장된 개인정보 유출 위험은 근원적으로 없습니다.

특히, 채굴 S/W 배포 시 다양한 해킹 가능성을 고려하여 충분한 대책을 세우고 있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Q9. 다온코인 채굴 소프트웨어는 지금 설치가 가능한가요?

앤드어스체인 채굴 소프트웨어는 한번 클릭으로 자동 설치되어, 사용자가 설치하기에 매우 편리합니다. 테스트넷 오픈 이후 현재 약 80여명의 채굴자가 채굴을 하고 있습니다.

단지, 채굴 소프트웨어에 대해 현재까지의 테스트넷에서 도출된 미비 점과 단일 페어노드에 대한 안정성 문제에 대한 우려(단일 페어노드라 해도 블록체인 신뢰성에는 문제가 없음)로 인해 다중 페어노드로 변경하고 있는 관계로 채굴 소프트웨어에 대한 업그레이드를 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현재 채굴 소프트웨어 배포가 한시적으로 중단된 상태이며, 업그레이드 된 채굴 소프트웨어를 7월 29일 배포할 예정입니다.

 

Q. 향후 거래소 상장은 언제쯤 계획하고 있나요?

매우 미묘한 문제입니다. 앤드어스체인에서 사용할 다온코인의 상장계획은 있습니다만, 여러가지 변수가 작용될 수 있습니다. 단지, 언제까지라고 말씀드릴 수 없지만 가능한한 빨리 상장할 예정입니다. 아무리 늦어도 올 4/4분기내에는 거래소 상장 절차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상장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다온코인 가격의 안정성입니다. 현재 ㈜앤드어스는 거래소 상장 뿐만 아니라, 상장 후 다온코인 가격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앤드어스체인 상의 다양한 dapp 서비스를 런치 하는 등 최선을 노력을 다할 생각입니다.

특히, 2019년 하반기에는 미국에 앤드어스 지사 설립을 통해 앤드어스체인의 글로벌화를 촉진할 계획입니다. 

#블록체인#앤드어스#앤드어스체인#정용협대표#동국대블록체인연구센터#박성준센터장#다온코인

조중환 기자  illssimm@cc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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