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주택 신내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등 건폐율 낮은 단지 선호도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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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주택 신내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등 건폐율 낮은 단지 선호도 높아
  • 김진영 기자
  • 승인 2019.06.26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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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김진영 기자]건폐율이 낮은 아파트에 관심이 쏠린다. 건폐율이 낮을수록 단지 내 조경 및 휴식 공간이 많아지고 이는 곧 아파트 단지의 경쟁력으로 작용할 수 있어서다.

건폐율이란 대지면적에 대한 건축면적의 비율이다. 아파트의 경우 건폐율이 높으면 건설업체 입장에서는 건물을 많이 지을 수 있어 수익률이 좋지만, 입주민의 입장에서는 동과 동 사이가 좁고, 주민 편의시설이 부족해진다. 예컨대 T아파트의 건폐율이 15%라면 전체 대지면적 중 15%만 건물이 들어서 일조권과 조망권 확보가 쉽다. 또 나머지 85% 공간에는 녹지나 운동시설, 놀이터, 부대시설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전문가들은 “건폐율은 최소한의 일조와 채광을 확보하고, 화재 시 인접한 건물과의 연소방지 등 도시의 과밀화 방지와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용도지역에 따라 다르게 정해 놨다”라며 “아파트의 경우 20% 미만이면 동과 동 사이가 넓고 쾌적하다고 인지되고 있으며, 최근 근로시간 단축, 저녁이 있는 삶 등 생활 트렌드가 달라지면서 건폐율이 낮은 쾌적한 아파트에 관심이 높다”라고 말했다.

금강주택이 상반기 서울 양원지구에 공급한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는 넓은 동간 거리와 낮은 건폐율(12%), 대지면적 대비 조경면적이 42%에 달할 정도로 단지 안팎으로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췄다.

태영건설 전라북도 전주시 에코시티에 분양한 ‘전주 에코시티 데시앙’은 건폐율이 15.32%에 불과해 센트럴파크(세병공원)과 세병호, 백석저수지 등 호수공원과 저수지를 배경으로한 우수한 자연조망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상업•쇼핑•문화인프라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에코시티 내 상업지구, 복합커뮤니티센터(예정), CGV(예정) 뿐만 아니라 롯데마트, 농수산물시장, 소리문화의 전당, 전주동물원, 전북대학교 병원 등도 가깝다.

계룡건설이 위례신도시에 공급한 ‘위례 리슈빌 퍼스트클래스’도 쾌적한 주거여건을 갖췄다. 이 단지의 건폐율은 약 19.3%로 법정기준 50%보다 훨씬 낮은 것이 특징이다. 단지 내에 수경시설, 휴게정원, 잔디광장 등의 특화 조경을 배치해 한층 쾌적성을 높였다.

포스코건설이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에서 분양 중인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의 건폐율은 약 17.3%이며 단지 내에 석가산을 비롯해 잔디광장 등 다양한 조경시설을 갖춰 한층 쾌적한 주거여건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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