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정보시스템 등급별 보안관리’ 제도 확산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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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정보시스템 등급별 보안관리’ 제도 확산 나선다
  • 석주원 기자
  • 승인 2019.06.2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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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수준 강화와 보안관리 효율성, 두 마리 토끼 잡는다

[CCTV뉴스=석주원 기자] 행정안전부가 2015년부터 준비해 온 ‘정보시스템 등급별 보안관리’ 제도의 정착을 위해 순회 설명회를 개최하고, 가이드를 마련해 배포할 예정이다.

정보시스템 등급별 보안관리 제도는 기관의 사이버 보안 인력이 담당자의 업무 범위를 명확히 하고, 업무 효율성을 개선하고 보안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2015년 제도의 기본 틀을 마련하였고, 2016년에서 2017년까지 시범기관 및 선도기관 적용을 통해 제도를 보안해 왔다. 그리고 2018년부터는 지방자치단체에 적용하기 위한 컨설팅을 진행 중이며, 올해까지 전 지자체에 대한 컨설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 제도에서는 기관 담당자들이 개별 정보시스템에 대해 수행해야 하는 보안관리 업무를 7개 분야로 나누고 96개 항목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각 항목별로 세부적인 업무수행 기준을 명시하고 있어 누수 없이 체계적인 보안관리가 가능하게 한다.


김혜영 행안부 정보기반보호정책관은 “등급별 보안관리 제도는 행안부가 상당 기간에 걸쳐 연구하고 보완해 온 제도로서 빠른 시일 내 정부와 자치단체에 안착되어 보안 수준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올해 전자정부법에 등급별 보안관리 제도의 근거를 마련하여 실행력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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