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월드IT쇼 코엑스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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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월드IT쇼 코엑스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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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5.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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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마트IT 한자리에
삼성동 코엑스에서 국내 최대 글로벌 IT전시회인 월드IT쇼의 막이 올랐다. 지식경제부, 방송통신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공동 주최로 삼성전자, LG전자, KT, SKT는 물론 퀄컴 등 국내외 굴지의 IT기업이 총출동하는 월드IT쇼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국내 대표 전자회사들이 첨단 사양과 기능으로 무장한 최신 스마트 기기들을 최초로 선보이기로 하는 등 모두 500여 개의 기업들이 'Get IT Smart'를 주제로 생활을 변화시키는 똑똑한 IT기술을 선보이는 올해 월드IT쇼는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IT기술은 물론 앞으로 등장하게 될 새로운 기술까지 한눈에 볼 수 있다.

특히 본격적인 스마트 시대를 맞아 모바일 환경에 기반을 둔 '태블릿 특별관'을 통해 삼성전자의 '갤럭시탭', 싸이들(Cydle)의 교육용 태블릿 'M7' 등 다양한 태블릿PC와 각종 주변기기들을 직접 만져보고 체험해 볼 수 있다. 여기에 삼성전자와 LG전자의 3DTV관람, 증강현실을 이용한 동화책과 사진촬영, 스마트 디바이스 상의 멀티OS 기술 등도 함께 체험할 수 있다.

대표적인 전시분야로는 △스마트기기, SNS, 4G, 위치기반서비스, 방송 편집 및 제작장비 등의 Mobile & Broadcasting △스마트TV, U-CITY, 각종 디지털 및 영상기기, 차세대PC 등의 Digital Electronics △각종 솔루션, OS, 애플리케이션, 각종 소프트웨어 및 컨텐츠, 온라인 및 소셜 게임,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등의 SW(Contents) & Solution 등이 있다.

또 △자동차, 조선, 전력, 교통, 건설, 국방, 로봇, 의료, 가전 등과 결합하는 IT Convergence △반도체, 하드웨어, 각종 디스플레이 부품 및 생산 설비, 무선인식 센서 등의 Industrial Electronics 등도 한자리에서 둘러볼 수 있다.

이 가운데서도 2011년 IT분야 핫 이슈로 주목 받는 스마트폰, 태블릿PC 중심의 디지털 모바일 기술, 멀티미디어 및 디스플레이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N스크린 기술, 언제 어디서나 디지털기기를 이용해 업무 및 정보 활용이 가능한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과 최근 이목이 쏠리고 있는 IT 보안 솔루션 등이 주요 관심분야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동시개최 행사로 방송통신장관회의와 국제방송통신컨퍼런스, 외신기자초청 프레스파티가 열려 세계 IT 산업의 미래를 논의하고, IT 선진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한껏 높이게 된다. 부대행사로는 신제품•신기술발표회, 해외바이어초청수출상담회 등이 열려 국내 IT기업의 세계 진출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월드IT쇼의 관람은 11일~13일은 비즈니스데이로 운영돼 고등학생 이하 관람객은 입장에 제한이 있으며, 14일은 모든 관람객의 입장이 가능하며  관람 시간은 오후 5시까지로 4시 30분부터는 입장이 불가능하다.



임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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