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차량번호 및 객체인식 가능한 방범용 CCTV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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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차량번호 및 객체인식 가능한 방범용 CCTV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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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5.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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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2억5천5백만원 투입하여 초등학교 주변 8개소 설치
경상남도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학교 입구 및 주변 공원 등의 방범 취약지구에 방범용 CCTV를 설치하여 학교 폭력 예방 및 안전한 학교주변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산 2억5천5백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방범용 CCTV 구축 사업은 상황실 시스템을 비롯하여 통영초등학교, 충렬초등학교, 충무초등학교, 진남초등학교 등 초등학교 8개소에 구축될 예정이다.

이번에 구축되는 CCTV 시스템은 차량번호 및 객체인식 CCTV와 메가픽셀 줌 일체형 카메라로 통영시는 관내 어린이 안전구역 및 주요 도로에 차량 및 객체 영상 추적이 가능한 CCTV 시스템을 구축하여, 차량, 오토바이 등의 이동 수단을 이용한 도난, 절도, 뺑소니 등의 각종 사건•사고를 예방하고 범죄 발생시 신속한 대응 및 범인 검거에 이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축 예정인 차량번호 인식 및 객체 인식 CCTV 시스템은 영상 추적 검지기법을 활용하여 대상물의 고속 포착 및 차량 고유 아이디(차량 번호판중 큰 아라비아 숫자 4자리를 활용) 자동 판독과 부여 기능, 주행차량 속도 추출 및 고속 프레임단위 동일 아이디 차량 연속 촬영 기능을 수행하여야 하며 0.02~0.03초 이내의 인식 속도로 차량의 속도가 0~260Km/h까지 인식 가능하고, 98% 이상의 번호판 인식율을 보여야 한다.

또한 센터의 '종합관리서버'와 연계하여 차량정보를 데이터베이스(DB)화 하고 차량번호 검색 및 차량속도 표출, 통행량 등의 정보를 검색 및 백업 가능하여야 하며, 주간 컬러 이미지 구현 및 야간환경에서도 고휘도 IR LED 조명을 사용하여 보다 선명한 이미지 구현이 가능하도록 구성하여야 한다. 


 

센터의 객체 검시 시스템은 차량번호 인식 및 차량속도 표출, 차량 통행량 검지 및 객체 검지가 가능하도록 구성되어야 하는데, 현장용 프로그램에서 전송된 데이터를 모니터링 및 저장, 관리하는 기능 및 체납차량, 도난차량, 수배차량 등의 차량 등록을 통해 해당 차량 진입 시 알람이 울려 신속한 대비가 가능하도록 하여야 한다.


또한 고해상도 영상 모니터링 및 백업을 담당하는 메가픽셀 시스템 소프트웨어 사양은 원격지에 분산 설치된 최대 1000 유닛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대용량 관제 시스템으로 구성되어야 하며, 향후 시스템 증설시 확장이 용이한 구조로 구성되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실시간 영상 모니터링, 저장된 영상의 검색 및 백업 기능, 설정 기능을 제공하여야 하며 움직임 영역을 지정한 검색, 텍스트 검색 등 효율적인 검색 기능을 제공하여야 한다. 또한 등록된 유닛에서 발생되는 상황을 여러 방법을 통해 실시간으로 통보하여 상황을 직관적으로 파악하고 대처가 가능하여야 하고, 발생된 이벤트를 저장 및 검색하는 기능이 포함 되어야 하며, 이벤트 발생시 관련된 영상을 팝업하는 기능을 지원하여야 한다.

이밖에도 구축 예정인 CCTV 카메라 사양은 다음과 같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방범용 CCTV 구축 사업을 통해 강도, 상해 등 각종 범죄를 예방하여 범죄 없는 안전한 주거 환경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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