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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급증하는 IoT 보안위협 대응 위해 보안인증제 확대ㆍ강화

신규 등급 추가 및 공공기관과 기업 협력 통해 IoT 보안인증 활성화 추진 이승윤 기자l승인2019.06.07 16:24:51l수정2019.06.10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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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이승윤 기자] 인터넷 통신을 통해 각종 사물을 연결하는 사물인터넷(IoT)는 4차 산업 시대 핵심 기술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4차 산업 시대 주요 사업인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시티 등 스마트 산업에 IoT가 필수 요소로 활용되기 때문에 앞으로 빠른 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IoT의 성장과 함께 이를 노린 보안위협도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만약, IoT 보안사고가 발생할 경우 IoT를 통해 유기적으로 연결된 플랫폼 전체가 마비되는 대형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이런 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강화된 IoT 보안 구축이 필요하다. 이에 전 세계 국가들은 IoT 보안을 위한 제도 및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내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IoT 보안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IoT 보안인증제, IoT 취약점 점검 서비스 등 IoT 보안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IoT 보안인증 서비스에 신규 등급 추가

KISA는 국내 다양한 IoT 제품 유형과 인증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지난해 말 기존 IoT 보안인증제 2개의 등급에서 신규 등급인 라이트(Lite) 등급을 추가해 총 3개 등급으로 세분화했다. 새롭게 추가된 라이트 등급은 제품 보안성 유지를 위한 10가지 최소한의 조치항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주로 센서와 소형제품 위주로 인증을 실시한다.

다음 등급인 베이직(Basic) 등급은 해킹사고 등 알려진 보안취약점을 방지할 수 있는 수준의 23개 보안항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주로 저 사양 운영체제(OS)를 탑재한 중소형제품에 대해 인증을 진행한다. 마지막 등급인 스탠다드(Standard)는 중대형 스마트 가전제품을 위한 등급으로 41개 항목을 평가받는다. 중대형 스마트 가전제품에 대해 인증을 진행하는 만큼 국제적으로 요구되는 수준으로 항목이 구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까지 IoT 보안인증을 받은 기업은 총 10곳이며, 9개 기업은 인증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KISA 신대규 융합보안단장은 “IoT 보안 인증이 그동안 활성화되지 않아 새롭게 라이트 등급을 추가했다”라고 말했다.

업무협력을 통해 IoT 보안인증 활성화 추진

IoT 보안인증제는 의무화가 아닌 자율 인증으로 진행되고 있어 아직 활성화돼 있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KISA는 기업 간의 업무협력을 통해 IoT 보안인증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우선, 공공기관 및 주요 대기업에 IoT 보안인증을 받은 제품 위주로 공급하는 정책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에 공급되는 IoT제품은 보안인증 획득 후 납품되거나, 서울시 스마트시티 실증사업에 납품되는 IoT 기기는 보안인증 획득한 제품이 사용될 수 있도록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KT에 제공되는 5G, IoT제품은 KISA 보안인증서를 받은 제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주택도시공사(SH)의 설계 기준에 보안기준을 추가 및 홈 IoT기기 보안점검에 대한 협력도 추진하고 있다.

이 외에도 KISA는 IoT 보안인증 제도 개선을 위해 ▲신규 IoT 취약점 발생한 기기에 대한 긴급 점검 ▲IoT 보안인증을 획득한 기기에 대해 3년 주기로 인증서 갱신 ▲인공지능 스피커 등 신규IoT 기기에 대한 대응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KISA 신대규 단장은 “IoT 신규기기 대응을 위해 보안항목을 수시로 업그레이드하고, 인증 유효기간을 3년으로 제한해서 인증 품질을 유지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KISA#IoT 보안#보안인증#활성화

이승윤 기자  hljysy@cc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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