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진흥원, 최정예 사이버보안 인력 재교육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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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진흥원, 최정예 사이버보안 인력 재교육 시동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7.2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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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지난해 처음 배출된 ‘최정예 사이버보안 인력(K-Shield)’ 1기 인증생 120명을 대상으로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재교육에 나선다.

최정예 사이버보안 인력(K-Shield)이란 고도화되는 사이버공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시스템 해킹·네트워크 해킹·웹 해킹 등 분야별 이론 교육 및 실제훈련 과정을 거쳐 양성된 인력으로 2013년 1기 인증인력이 배출된 바 있다.

또 최정예 사이버보안 인력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에 걸친 교육과정과 평가를 통해 K-쉴드(Shield)로 인증된 바 있다.

1기 인증 인력들은 지난 3월 ‘사이버보안전문단’으로 임명돼 활동해왔으며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보안 역량을 강화하고자 오는 8월부터 재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것.

최정예 사이버보안 인력은 ▲보안연구 프로젝트 활동 ▲멘토링 프로그램 ▲특성화고 강사활동 등 보안전문가로서 사회적 기여와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재교육 프로그램을 받게 된다.

한편 최정예 사이버보안 인력 재교육 프로그램은 24일 ‘It's Time to Move’라는 주제로 K-쉴드 1기 워크샵을 통해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이 외에도 KISA는 최정예 사이버보안 인력의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를 구축해 다양한 정보와 의견을 교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인증생을 위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보안전문가 그룹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다.

이윤수 KISA아카데미 센터장은 “최정예 사이버보안 인력이 사이버 보안에 필요한 다각도의 연구 활동과 기술 발전을 따라잡기 위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보안 전문가 그룹의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voxpop@cc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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