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알토네트웍스, 기업 정보 타깃 신종 사이버 공격 수법 공개
과거 개인의 신용카드 및 개인 신상 정보를 빼내기 위해 사용됐던 사기 수법이 훨씬 진화된 모습으로 나타나 이제는 기업의 주요 업무 데이터를 빼내는데 활용되고 있다.
문제는 본 사이버 공격을 전통적인 안티바이러스 프로그램이나 기존 방화벽으로는 탐지해 내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팔로알토네트웍스는 나이지리아에 근거지로 둔 기업 대상의 신종 사이버 공격 수법을 공개했다.
팔로알토네트웍스 보안 정보팀인 ‘유닛42(Unit 42)’는 ‘419 사기의 진화(419 Evolution)’라는 보고서를 통해 아프리카 나이지리아에 근거지를 둔 해커들이 기업의 주요 업무 데이터를 빼내가기 위해 거대 범죄조직이나 첩보단체들이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전문 사이버 공격 도구와 수법들을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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